관리 노하우 ) 학파라치, 척 보면 90% 알아볼 수 있어요^_^
이 글은 다음카페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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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파라치? 척보면 90% 알아볼 수 있다.(ramjji님의 글을 수정,편집했습니다.)
1.학생없이 혼자 오는 경우, 일단 조심하세요.
(전학왔다는 얘기하면 100% 맞습니다.)
젊은 남자 또는 여자는 99.9%학파라치입니다. 이런 분들은 100이면 100 모두 집안 형편상 남동생(여동생)이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동생 혼자서만 할아버지댁에서 살게 되었다.(또는 친척집에서 살게 되었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학교주변환경을 물어보면서 신변조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그리고 꼭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진도가 쳐져서 급하다든가 아니면 선행을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꼭 이런 말을 하면 우리는 넘어갑니다.ㅠ.ㅠ여기로 전학오기 전에 과외를 했었다고! 그러면 우리는 과외를 했으니 상위권의 학생이구나 싶어서 가르치기 편하니까 이왕 편한 거라면 돈도 좀 더 받자는 생각에 교육청 규정 수강료보다 더 많이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바로 학파라치 먹잇감이 됩니다.
2.다짜고짜 수강료와 시간부터 물어본다면 의심하세요.(특히 전화로 묻는 경우에도 절대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수강료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등록할 학생이 등록하지 않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수강료를 바로 말하지 않으면 집안 경제적 사정 때문에 수강료가 얼마인지부터 알아야 한다는 식의 말을 하면서 수강료부터 물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말하세요. 반드시 레벨테스트를 해봐야 한다고. 왜 그래야 하냐고 되물으면 일률적으로 수강료를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수강료를 책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3.앉은 자세를 확인하세요.
여자분이면 손가방 속에 몰카가 들어있거나 남자분이면 열쇠고리에 특수몰카가 있습니다.(특수장비가 부착된 겁니다. "학원개원일지"란의 3310번에 보면 2010화이팅님이 올려주신 특수몰카 사진이 있으니 보세요!)
4.의심이 가든 안 가든 학생이 직접 와서 레벨테스트 하기 전에는 절대로 수강료를 말하지 않는다.
다시 또 당부하고픈 말씀은 레벨테스트를 해 본 후 상위레벨이 나오면 가르치기 편하다는 생각에 기왕 가르쳐서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시켜 주고 돈도 많이 받자는 생각에 원래 계획(?)보다 덜컥 높은 수강료를 부르는 우는 절대로 범하지 마세요.
5.나이가 지긋하신 학부모가 오는 경우라도 위의 원칙을 반드시
지키십시오.
6.등록하지 않을 학부모는 자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7.그 넘들은 시선을 자꾸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두리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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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ramjji님이 쓰신 글입니다.
1.학생 없이 혼자 오는 경우 일단 조심...
2.앉은 자세를 확인한다.-가방, 옷매무시...카메라 숨기면 어색해 보임
3.어디 사는지, 어느 학교 몇 학년인지 주변 조사...
4.이어 요일별 하교시간,야자,보충 등을 확인하라.자세히...
5.의심시 학생테스트 전에는 원비를 절대 말하지 않는다-테스트 후 상담 유도
6.젊은 남녀는 거의 학파라치라고 보면 된다.
7.학부모 나이를 학생과 대비해 계산해 보라.
8.먼저, 자꾸 원비와 시간부터 물어본다면 의심하라.
9.등록하지 않을 부모는 자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한다.
10.그 넘들은 시선을 자꾸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두리번거린다.
(저도 한번 당했지만...ㅠ.ㅠ 저처럼 초보원장님들이 학파라치한테 자꾸만 당하는 상황을 두고 볼 수가 없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2, 제3의 저와 같이 멍청하게(?) 당하는 원장님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_^)
학파라치가 초과 수강료 건으로 신고하면 포상금이 무려 30만원입니다. 얼마나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나요?ㅋ 학원(교습소)에 들러서 학생상담 왔다며 몇 마디 나누다가 수강료를 묻습니다. 그래서 멋(?)도 모르는 원장님들, 학생 하나 등록하나 싶어서 덜컥 수강료랑 수업시간을 말해버립니다. 그러면 교육청 기준과 다르면 바로 30만원을 거저 줍는 건데...얼마나 돈 벌기 쉽습니까? 이런 제도 만든 한나라당의 정두언? 그걸 받아들인 Orange, 정말로 대단한 인물 아닙니까?!ㅋㄷ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는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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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7월 15일자 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주부 이지효(가명·37)씨가 ‘학파라치’ 활동을 시작한 건 2년 전이었다. 학파라치는 ‘파파라치’를 패러디한 것으로 ▶오후 10시 이후 심야교습 ▶수강료 부당 징수 등의 불법 사례를 적발해 교육 당국에 신고하는 일을 한다. 이씨는 “초등학생 자녀 둘을 학원에 보내다 보니 불법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이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학원 불법 사례 신고포상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포상금을 받은 1232명 중 둘째로 많은 1억원을 받았다. 교과부 측은 “가장 많이 받은 것은 개인 명의로 포상금을 수령한 학파라치 조직”이라며 “개인 활동자로는 이씨가 최고액”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년간 학파라치 활동으로 약 2억원을 벌었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보다 수입이 더 많다.
이씨에게 “불법 사례에 분노하는 게 아니라 돈만 밝히는 것 아니냐”는 물음을 던졌다. 이씨는 “준공무원이란 마음으로 공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씨가 밝힌 학파라치 노하우는 의외로 간단하다. 특수카메라를 옷이나 가방에 장착한 뒤 학원에 들어간다. 수강 상담을 통해 심야학습 등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학생들이 수강받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나오면 된다. 학원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10여 분. 이씨는 학원의 불법 행위 정도에 따라 30만~100만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고수입 학파라치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서울 서초구의 한 주부는 “학원의 불법 행위는 단속해야겠지만 학원마다 돌아다니며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다면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공교육 부실이 사교육 과잉으로 이어지고, 엄청난 액수의 세금을 풀어 그런 사교육 과잉에 대처한다는 게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학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신고포상금제가 법제화되고 액수도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이씨와 같은 학파라치들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신고포상자를 양성하는 학원도 있다. 이 학원 관계자는 “지난달 100여 명이 학파라치 과정을 수강했는데 이번 달은 벌써 120명 넘게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중앙대 안도희(교육심리학) 교수는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교육을 찾게 되고, 모두가 사교육에 목매다 보니 학파라치는 더 늘어나는 구조”라며 “학파라치 성행은 결국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해 주지 못하는 우리 공교육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교과부 관계자도 “법적으로는 학파라치 활동을 더 권하는 모양새가 됐지만 좋게만 받아들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불법 학원이 없어지면 돈을 못 벌게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씨는 “불법 학원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같은 학원을 세 번이나 신고한 적도 있는데 얼마 뒤에 보니 또 불법 영업을 하고 있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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