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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주관, 학원장 연수, 돈내는 창구, 돈 안내는 창구따로

학원노 2018. 4. 18. 14:44





강원도교육청주관, 학원장 연수, 돈내는 창구, 돈 안내는 창구따로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회에 위탁해 

실시하는 2018 학원장 등 정기연수 교육장에서 

교육연수 영수필증을 받는 과정에서 

회원 비회원 창구를 따로 만들어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실정이다.


특히 ‘연수자보관용 연수필증 확인란’에 

회비를 내는 회원들은 연수교육 

직전에 확인도장을 찍어주면서, 

비회원들은 확인도장을 찍어주지 않아 

차별물의를 빚고 있다.


이날 비회원들과 회원을 차별한 이런 행위에 

강력 항의하자 연수교육이 시작된 중간에서야 

방송으로 비회원들에게 확인도장을 받으라는 

후속조치가 내려졌다는 것이다.


연수자 보관용 연수필증 확인란에 도장이 없으면 

교육에 참가한 사실 입증이 안되어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원장은 

“지난 3월 28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회는 

춘천시 소재 춘천시교육문화관에서 

2018년도 학원 독서실 교습소 원장교육을 실시하면서 

회비 학원장 10만원 교습소 7만원의 회비를 내지 않겠다고 하면 

‘비회원’ 창구를 별도로 만들어 놓고 그곳에 가서 

별도로 교육영수필증을 작성하게 해 

차별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교육연수를 받으러 온 

학원장 독서실, 교습소장들에게 

회비를 요구해 내겠다고 하면 

회비를 낸사람들은 ‘비회원’ 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교육연수필증을 작성하게 하였다. 


이에 정기교육연수를 받으러 온 모 학원장은 

“정기연수교육은 강원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장인데,

 연수교육장 입구에서 연수참석신청서 작성을 

회비를 안내면 ‘비회원’ 이라고 써 있는 곳으로 이동해 

그곳에 가서 작성하는 것이 

나만 불이익을 당할까봐 어쩔수 없이 암묵적 동의를 하고, 

내고 싶지 않은 회비를 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원장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연수교육이고 

책자도 도교육청에서 3300만 원을 올해 지원했다는데 

회비를 왜 걷는지 이해할 수도 없고, 

이런 회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학원장들에게 

단 한번도 사용내역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보낸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학원 수는 원주시가 학원644개 교습소 154개 등 

798개로 가장 많고, 춘천시가 학원 430개 

교습소 210 등 640개로 도내 전체 학원은 2500개 

교습소 800개 등 모두 33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도내 학원 2500개가 10만원씩 회비를 

모두 징수를 낸다고 가정하면 2억5000만원, 

여기에 교습소 800개소가 7만원을 낸 5600여 만원을 더하면 

총 3억 여원이 넘는 회비가 걷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에 춘천시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일부 학원장들은 

연수 회비를 1만원도 아니고, 

7만원에서 10만원씩 걷는 것도 이해 할 수 없고, 

왜 꼭 도교육청 연수교육 입구에서 걷는지 이해 할 수없다고 말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내려면 회원 비회원 없이 

수납창구 따로 만들지도 않고, 

‘주관부서인 도교육청에서 ’연수비는 무료입니다‘ 팻말을 

연수장소 에 설치해야 연수를 받으러 온 학원장들이 

오해를 하지 않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도교육청 관계자는 “회비 징수 문제는 

학원연합회와 회원들간의 관계이지 

도교육청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춘천시 연수를 앞두고 

도교육청 하부기관인 춘천시 교육청에서 

이번 교육을 위해 각 학원에 발생한 공문에 

하단 ‘전달사항’에는 

“연수일정 및 회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학원연합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고 적고 있어 

자칫 도교육청이 회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나, 

공문을 받는 입장에서는 도교육청 하부기관이 

회비문제를 공문에 거론하는 거 자체가 

학원장들에겐 보이지 않는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연수 불참시 벌점이 1회 10점, 

2회 30점이 주어지는데, 

이런 연수에 참석을 안할 수도 없고, 

좋은 기분으로 연수에 나와서 연수참석 확인서를 받고 

작성을 할 때 회비를 안낼 경우 

비회원 장소로 이동하게 하고, 

돈을 낸 회원들과 달리 

확인란 도장을 찍어주지 않은 

회원 비회원을 차별하는 연수를 하고, 

도교육청직원이 현장에 나와 있는 

연수교육장소에서 회원 비회원 이중 창구 운영을 하면, 

혹시 향후 교육청 현장 행정감사에서 

학원들이 각종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무서워서 누가 안내겠냐.“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특히, "연수불참으로 30점이 넘을 경우 

5일 영업정지이면 사실상 학원문을 닫아야 하는데 

누가 연수 교육을 무시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2018년도 도내 학원장 연수에 필요한 

책자비 3300만원을 도교육청 예산으로지원했고, 

이번 춘천시 교육 연수장소 제공역시 

교육청산하 기관으로 연수 장소 대여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fnnews.com/news/201804161014180190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