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벼락치기 암기방법

중간고사 벼락치기 암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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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벼락치기를 시도한다. 

그런데 간절한 마음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누구는 시험을 잘 보고, 

또 다른 누구는 시험을 망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벼락치기에도 효과적인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중간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벼락치기 방법을 알아보자. 

1. 암기할 내용 구분하기

시험기간 벼락치기는 일명 

‘시간 운용의 싸움’이라 생각하면 좋다. 

본인이 얼마나 시간을 잘 활용하는 가에 따라 

시험 성적의 희비가 갈리기 때문인데, 

그 시작은 이해할 내용과 

암기할 내용을 구분하는 것이다. 

보통 무조건 시험 범위를 

달달 외우려는 친구들이 있다. 

모두 다 외운다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이해해야 할 내용은 이해만 하고 

중요한 암기 내용은 모두 외워버리자. 

만약 이 방법을 좀 더 효과적으로 쓰고 싶다면 

평소 노트 필기할 때 암기/이해 부분에 

다른 색 형광펜을 쓰거나 

3색 펜을 사용해 구분하면 좋다.

2. 반복 또 반복하기

가장 좋은 암기 방법은 역시 반복의 반복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 내용이라도 

반복해서 머릿속에 집어넣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워야 할 내용을 반복적으로 봐주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 보고 있는 내용이 모두 암기된 것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가 없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이미 암기한 내용을 계속해서 되새기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벼락치기에서 시간 낭비는 절대 금물! 

시간차를 두어 다른 과목을 암기하고 

다시 돌아와서 암기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으로 반복 학습을 활용하자. 

3. 오감 사용하기

가장 효율적인 암기는 

역시 빨리 외우고 오래 기억하는 것이다. 

이때, 다양한 감각을 이용하면 

더 쉽게 암기할 수 있는데 

노트에 외워야 할 내용을 쓰고, 

보고, 읽어 보자. 

마지막에는 노트를 보지 않고도 

시각적으로 필기 내용을 떠올려 보면 좋다. 

이렇게 온몸의 감각을 이용해서

암기를 하면 단순히 읽으면서 암기한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 내에 

암기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간다. 

단, 노트 필기를 할 때 

너무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쓰는 친구들이 있는데 

나중에는 그 노트가 냄비받침이 될 수도 있으니 

필기에 너무 많은 힘을 빼지 말자!

4. 암기한 내용 설명하기

벼락치기를 할 때 내용을 외우긴 했는데 

이해가 되지 않거나 잘못 외운 경우, 

가장 난감한 상황이 찾아온다. 

특히, 급한 마음에 나온 난독증 증세로 인해 

잘못된 단어를 외운다거나 

맥락을 잘못 파악했다면 

답안지 작성이 매우 어렵다. 

이럴 때는 암기한 내용을 학교 동기나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자! 

잘 외웠다면 무리 없이 설명할 수 있을 것이고, 

설명하면서 자연스레 외운 내용이 정리될 것이다. 

혹시나 썸남 혹은 썸녀가 있다면 

이것을 핑계로 “내일 중간고사 설명해줄까?”라고 

말을 붙여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5. 골든타임 노리기

시험을 코앞에 두고 시작하는 

벼락치기는 잠들기 전까지 계속된다. 

보통 밤을 새우면서까지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노력은 가상하나 암기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잠에 들어 있는 동안, 

우리의 뇌는 깨어있을 때 

받아들인 정보들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저장한다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뇌는 잠들기 직전에 본 내용을 

가장 오랫동안 기억한다는 것! 

그러니 잠들기 바로 직전 

골든타임에 잘 외워지지 않는 내용이나 

꼭 외워야 하는 핵심 부분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