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에서의 수시와 정시
수시와 정시는 단지 선발 시기의 문제만이 아니다.
다 같이 보는 수능을 보고
그 성적으로 가나다 군 3번 지원하는 것이 정시다.
정시는 거의 내신과 수능 점수만 활용된다.
특히 수능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수시는 여름방학 이후,
대략 9월경에 최대 6회를 지원한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일부 활용된다.
수시는 형식적으로는 학생부교과와 종합,
논술과 실기 4종으로 구분하지만,
학생부 등 다양한 요소들,
교과 성적인 내신, 비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 이력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다.
많은 문제가 지적되지만
수시, 특히 학생부 종합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매우 많다.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가장 큰 특징이 이런 추세를 만들었다.
대입의 전략에 대해 결론을 말하면 이렇다.
부모의 기대치가 다르고,
학생 개개인이 갖고 있는 성향이 다르고,
교과 비교과의 강약점과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차이 등
성적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입전략은 모두 개별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느 쪽이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이다.
왜 그런가?
수시가 대세이고,
그 가운데 학생부종합이 핵심인 것은 틀림 없다.
그러나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수시 6회, 정시3회
도합 9회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2019학년도 대입도 역시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라는 모토는 여전히 옳다.
모토를 정해 따라가는 이유는
당연히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다.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이냐고 물으면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통상하는 말로 하자면 인(in)서울 하자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대입은
개별적일 수밖에 없다고 해버리면 또 안 된다.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라면
무언가 분명 기준이 있어야만 한다.
너무 단순화하면 약점이 생기고
세세한 것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겠지만,
수시와 정시에서의
성적에 대한 대체적인 기준은 제시해 볼 수 있다.
'공부방개원노하우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입 국어영역 TIP (0) | 2018.06.04 |
---|---|
대입 수시전형 TIP (0) | 2018.05.31 |
자연계 논술 분석과 대비 (0) | 2018.05.29 |
교습소 입주 직전 꼭 해야하는 TIP (0) | 2018.05.28 |
2018학년도 연성서 논술 (0) | 2018.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