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준비의 시작은 진로 희망사항 설정
진로 희망사항은
지원자의 첫인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다음 진로가 결정됐다면 활동을 해야 한다.
그 활동은 희망 전공과 관련이 깊을수록 좋다.
예를 들어
의대와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의 경우
봉사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물리학, 기계공학,
경제학 등의 학과에 진학하려면
수학 경시대회 수상 실력이나
수학 동아리 활동 등이 중요하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조건 대회에 나가 점수를 딴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점이다.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경시대회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도움이 되는 스펙이지만,
토플, 토익, 텝스, 올림피아드 등의
이른바 외부 스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외되는 추세다.
흔히 스펙이 활동이나
대회 참가 실적과
수상 기록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자신이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
이를 확장해 다른 책과 비교해서
서평을 써보는 활동 등도
다 대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 될 수 있다.
재수생에게는 내신 성적은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전공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전에서 동기가 부여 되야 한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자기의 적성을 파악하고
그 적성을 찾는 과정에서 전공 적합성은 자연스럽게 쌓인다.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서 직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 전문가가 권하는 책을 읽고
꿈꾸는 직업 관련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찾아보는 일
등이 모두 전공 적합성을 키우는 일이다.
직접 체험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은
이처럼 간접체험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키울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다.
이 때문에 서울대는 자기소개서에서
책 3권에 대한 감상을 요구한다.
서울대는 면접에서도 학생이 읽은 책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을 하는 독서 면접을 실시한다.
이렇게 전공 적합성을 키운 다음
경험 다양성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전공 외의 과목 및 사회 문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봉사활동, 예체능 활동, 리더십 활동 등을 통해 증명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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