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질문이 매우 어렵습니다.
국어는 물론 학교에서 필수과목입니다.
국어책 만드는 집필진이나 국어 교사들도
체계적으로 국어를 가르치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런데 국어를 잘한다는 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잘 가르쳐 주겠지,
잘 공부하겠지 한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 오랜 경험으로는 어려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더 어려서는 부모들이 아이를 옆에 앉혀 놓고
책을 읽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찍 언어 능력이 계발된 아이만이
국어 공부에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 부모가 책을 들려주면
그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에 가까워지게 되고 그림책이든,
동화책이든 찾게 됩니다.
물론 한글도 일찍 접하고 뗄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국어공부 능력의 50% 이상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국어공부 준비가 된 아이들이
학교로 들어오면
그 다음에는 역시 수준에 맞는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면서도
좋은 책을 찾는 일은 아주 어렵습니다.
부모들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학교 선생님이나 독서 지도 교사들의
도움을 잘 받는 것도 아주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어떤 지적 상태에 놓여 있는지,
책을 얼마나 접했으며,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책을 읽으려는 의지를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잘 헤아리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독서 세계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되더라도
이 과정을 빼놓으면 국어세계로 진입하는 길은
그만큼 멀어지고 또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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