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학원을 성공시키려면?(2회)- 최저가로 계약하라.
안녕하세요. 전신입니다.
1회글에서 입지와 컨셉을 정했으면 이제 계약을 해야죠.
상가 계약도 하고 인테리어도 하고 물품들도 사고...
그런데 가끔 원장님들을 만나보면 경제관념이 부족한 원장님들이 많죠.
깎는것도 잘 못하고, 뭐가 비싼건지 싼건지 잘모르고...
심지어 자신의 매출과 순이익을 잘 모르는 원장님들도
많은것에 충격을 먹은적이 많았습니다.
" 얼마 벌어요?" 라고 물어봤을때 천에서 이천이요
혹은 6 7백정도요 라고 막연하게 말하는 사람과는
전 어떤 경제적 활동도 함께 하지 않습니다.
어떤 조언도 해주지도 않죠.
왜냐면 의미없는 대화들이 이어질테니까요...
정확한 수치를 말하지 않는 사람이랑 돈얘기들을 해봤자..
답답한 사람이거나 사기치는 사람이거나 둘중에 하나겠죠..
이번회에는 학원사업자의 경제관념과
최저가 계약을 위해선 어떤 노하우들이 있는지를 얘기 해보죠.
금액을 먼저 말하면 지는겁니다.
고수 구매자는 말합니다." 얼마에 해줄수 있어요?"
고수 판매자는 대답합니다." 얼마에 해 드릴까요?
고수 구매자는 또 묻습니다 " 얼마까지 가능한데요?"
계약가격의 법칙은 결국 구매자가 말하는 금액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고,
판매자가 먼저 말하는 금액 이상으로 올라가진 않습니다.
그 중간에서 가격이 협상되겠지요.
먼저 말하는 사람이 하수입니다.
누구든 손해보고 팔진 않는답니다.
진짜 어쩔수 없이 먼저 금액을 말해야 한다면
확 후려쳐서 말하세요.
원장님들이 상상했던거 이상의 금액으로 협의되는 수가 많습니다.
왜냐면 판매자는 안파는거 보다는 조금이라도 남기는게
자신에게 이득일 테니까요. 마지막 순간에 약해질겁니다~
아는 학원이 많다는 것을 인식시켜주세요.
구매를 계약 할때 판매자와 딜하는 중에
아는 학원이 아주 많은 척을 하세요.
판매자들은 이사람을 알아두면
더 많은 수요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때 가격을 아주 잘해줍니다.
예를들면 도배를 하러온 도배업자에게 견적을 내면서 .
슬쩍 물어보는겁니다.
이학원 말고 다른 원장들도 도배 물어보던데
그평수들은 얼마에 해줄 수있냐고 가격좀 대충 말해달라고... ...
그리고 타이밍 봐서 잘해달라고 후려치세요^^
비교견적을 무조건 3군데 이상 보세요.
이건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요샌 인터넷이 있으니 당연히 정보 습득이 쉽겠죠.
최소 3군데 입니다.
비교견적 3군데 이상 안보는 사람은 사업할 자격도 없습니다.
자신들이 최고 퀼리티라고 자랑하는곳 한군데,
최저가라고 자랑하는곳 한군데 ,
그리고 일반적인 곳 한군데...
이렇게 3곳은 기본으로 보시고 비교 하시고
플러스 알파로 보시면 됩니다.
그 3가지유형의 견적을 보면서
그제품 혹은 그 서비스에 대해서 대충 감도 오고 ,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됩니다. 당연히 최적의 선택을 할 수있겠죠.
늘 깎는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일회적인 거래로 끝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당연히 최저가 계약을 목표로 해야 하지만
지속적인 거래나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아야 하는 계약에서는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를 찾아야 합니다.
전단지 2000장 붙이는데 누가 2만원에 해준다고 해도
최저가 찾았다고 좋아하진 마세요. 1800장은 버릴겁니다.
동네중국집에서 원장님한테만
볶음밥을 2천원에 준다고 해도 좋아하진 마세요.
늘 남은밥 섞어서 줄겁니다.
표준화된 가격 혹은 표준화된 인력은
최적가로 계약해서 최적의 서비스와 제품을 받는것이 현명합니다.
상가를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할때 주의점
자 이제 위의 법칙들을 숙지하고 학원계약도 하고 인테리어도 해야 겠죠.
상가계약 할때는 불쌍한척 힘든척 하진 마세요.
건물주들이 좋아하는건 돈없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월세를 밀리지 않고 잘 낼만한 자신있는 사람입니다.
돈 많은사람이 월세를 많이 낼거라는 착각같은거
건물주정도의 사람들은 하지 않아요.
그들도 돈이 많지만 늘 경제활동은 깍는 사람들이니까요.
차라리 자신감있게 월세 밀릴일 절대 없으니
이정도 깎아서 바로 계약 합시다라고 얘기 하세요.
그런 사람을 오히려 놓치고 싶지 않아해요.
그리고 계약 절차나 서로의 역할과 권리에 대해 명확하고
까다롭게 구는 사람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런 건물주들이 처음엔 까칠하지만 뒤끝이 없어요.
첨에 애매모호하게 호의를 배푸는것 처럼
대충 하는 사람들이 지져분하게 간섭하고 짜증나게 합니다.
인테리어할때는 적어도 인터넷으로 재료들의 가격들은 숙지 하세요.
그래야 인건비 비중을 뻥튀기 하지 못합니다.
학원 인테리어는 고급 재료보다는 심플하고 깔끔함에 치중하세요.
학원 성패가 좋은 재료 인테리어에 달리진 않죠.
최대한 투자비를 줄이세요. 나중에 이전확장할때도 철거 대상이니까~
그리고 새롭게 학원 창업을 한다면 큰 강의실 하나는 꼭 만드세요.
어떤 컨셉이건 설명회용도건 수업 용도건
대형강의실 하나 있는건 홍보이벤트및 컨셉변경
혹은 운영의 묘를 살릴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좋습니다.
저는 계약을 게임처럼 생각합니다.
술마시고 생활하는데는 돈을 아끼진 않지만
전 사업할때는 아주 계약에 능숙합니다.
지인들은 계약상대자로 절 만나는게 끔직하답니다.
도배하나 하는데 5만원 못깎으면 우리 직원들은 저한테 엄청 혼납니다.
혹자들은 계약할때는 감정을 배제하는게 원칙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그건 중수의 수준입니다.
진짜 계약의 고수는 감정을 이용합니다.
어떤 계약이건 인간들의 계약입니다.
누구도 알파고처럼 감정이 없을순 없죠.
그 감정을 이용하려면 일단 상대방 얘기를 경청해야 합니다.
일단 들으면서 리엑션 하면서 상대를 파악해야 겠죠^^
물론 저역시 최대 허점은 이쁜 여자한테는 못깎습니다.
원장님들도 사업가입니다. 교육 사업가~
학원이 가장 투자금이 덜드는 업종이긴 하지만
사실은 원장님들의 강의력과 강의 경험을 자본으로 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 투자금액이 많은 사업이죠.
그동안 배우고 가르친 영어, 수학, 피아노 등에
얼마나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겠습니까?
그러니 몇천 투자한 학원도 몇억자본의
투자로 시작하는 학원 사업인거죠.
사업이라는건 그렇게 무형의 자산도
수치로 볼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돈돈 하라는게 아니라, 이윤을 내는
교육서비스사업의 주체로서
,적어도 수치에 익숙해지고 정보에
귀를 열고 합리적 판단으로 최적의 계약을 해나가시라는 겁니다.
사실 그래야 합리적이고 건전한 거래 문화가 정착됩니다
여러분들도 여기 학원노에서 학원에 관련된 최저가 혹은
최적가 있으면 많이 공유 해주는것이
이런 커뮤니티의 하나의 이점이겠죠.
물론 제가 위에 말한 방식대로 알파고 처럼 분석하고
이세돌처럼 딜해서 계약을 하셔야겠죠.
초딩도 아니고 누가 사란다고 사는 클래스들은 이젠 넘으셔야죠.
원장님들 이번 7월은 학원사업 기획하면서
사무실에서 황동 자충매트에서 잠도 자면서 학원 한번 대박 내야죠.
다음 회에는 방학 홍보해야 하니
온라인과 전단지가 어우러진 폭발적 홍보에 관한 글을 써드리죠.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띵띵의 글입니다.
'교습소노하우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이과세자, 면세사업자에대해 알아봅시다 (0) | 2017.07.30 |
---|---|
원생 늘리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0) | 2017.07.27 |
보조강사 구인 어디서 하시나요? (0) | 2017.07.23 |
초등 수업에 교재를 몇권 쓰시나요? (0) | 2017.07.19 |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무슨 혜택이 있나요? (0) | 2017.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