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유형별 상담 길잡이 - 2
4번 유형 “직장 때문에 아이에게 소홀 할소 수밖에 없어요”
자녀에게 무관심한 부모
무관심한 부모를 상대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지만 포기해선 안 된다.
알림장, 이메일 등 서면을 통한 상담 요청에
응답이 없거나 거절 반응이 오면
전화를 통해 직접 요청하는 것이 좋다.
시간 없음을 핑계로 댄다면
먼 일정이라도 약속을 잡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유형의 부모에게는
유아의 전반적인 원내 생활에 대해 자주 알려
부모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작은 것이라도 찾아내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부모가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하소연을 할 경우에도
일단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면
결과적으로 자녀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5번 유형 “우리 아이는 특별히 신경 써주세요”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과 집착을 하는 부모
자녀를 위한 완벽한 부모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자녀의 모든일에 간섭하고 관여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자녀교육에 관한 열의와 관심이 있어서
빚어지는 결과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런 부모의 에너지를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될 방안으로 안내해야 한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부모와의 상담에서는
자녀의 문제 행동을 언급하기 전
자녀의 긍정적 측면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이나 실례를 들어
알려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의 입장에서는 이 같은 부모가 부담스럽고,
부정적인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생겨
상담 시 부모를 있는 그대로 보기 어려워진다.
상담 전에 부모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진 않은지 미리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6번 유형 “선생님, 우리 친구처럼 지내요”
교사에게 지나치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부모
부모의 관심과 배려, 호의는 처음엔 고맙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학기 초부터 교사와 부모 사이의 분명한 한계선을 긋는다.
유아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협조자임을 강조하며,
사적인 친분관계는 오히려 관계를 해칠 수 있음을
정중하고 단호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처럼 교사의 입장을 밝혔음에도
부모의 사적인 관심 표현이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화를 내거나 불쾌해 하지 말고
처음 의도한 대로 일관된 태도와 언행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 시 자녀 문제가 아닌 부모 자신의 문제로 초점이 이동할 경우,
유아의 문제나 발달에 초점이 가도록 화제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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