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집중력 높이는 방법
주의력결핍 행동장애, 일명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 등을 보이는 상태를 뜻한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를 병행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혹여나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남들보다 뒤처질까
어려서부터 조기교육에 매달리는 부모들이 많은 요즘,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의력 결핍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집중력은 두뇌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긴 하지만,
신체 활동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놀이와 운동 속에서도
세심한 집중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 듣고, 맛보고, 만져 보는 등의
신체감각의 경험을 기르며 여러 실행 능력을 익힐 수 있다.
이런 실행 능력은 상황에 맞는 행동의 선택,
불필요한 행동의 통제, 일련의 운동 동작에 대한 기억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아이는
집중력도 높고 학습 속도도 빠른 편이다.
학습 성취도를 높여 주는 집중력 키우기
학교 수업은 대부분 선생님이 말하는
수업 내용을 잘 듣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선생님의 말을 얼마나 주의 깊게 잘 듣는가가 중요하다.
<집중력을 키우는 엄마의 말 한마디>의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잘 듣는 습관을 키우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려서부터 아이와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려 노력하고,
아이가 제대로 듣고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
“지금 엄마가 뭐라고 했지요?”라는 식으로
아이가 잘 듣고 있으며 이해했는지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주도해 나가는 시기가 오면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한국집중력센터 이명경 소장은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은
사람마다 다르며, 공부 환경을 만들 때 작은 것 하나부터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면
시행착오를 통해 아이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찾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좋아하는 영역을 개발해 주면
그 영역에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고,
이런 것들이 쌓여 나중에는 좋아하지 않는 영역에서도
집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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