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있는아이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학습장애를 교정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정확하고 정밀한 평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어떤 인지과정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그 능력을 보완해주는 기술을 가르치거나,
부족한 영역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 아이가 잘 하는 것을 찾도록 한다.
아이의 장점을 키우는 것 외에 아이에게
작은 것이라도 자신이 해냈다는 성취감을 심어주려고
노력을 할 때에는 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과제를 줌으로써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2) 아이가 할 수 없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아이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시키면 마지못해 하거나,
저항할 수도 있다. 마지못해 할 경우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읽기, 쓰기가 더 싫어질 수 있다.
3)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게 어려운지 찾아본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은
아이를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더불어 아동의 흥미, 재능 기르고 기술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4) 아이의 강점인 부분을 가르친다.
예를 들어, 아이가 듣고 이해하는 것은 잘하는데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런 경우에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읽기에 초점을 맞추어
“실패”를 경험하기보다 아이의 장점인 부분인 듣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서서히 그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접근한다.
5) 아이의 특별한 재능을 발달시키도록 격려한다.
아이의 장점은 무엇인가?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이를 발견하면
아이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6) 동기를 부여한다.
아이의 잘하는 점을 찾아 접근하고, 성취감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마음과 동기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기회를 준다. 읽기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읽으라고 지시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니?” 라고 물어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서 실천하게 격려한다.
- 받아들이고 격려해준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일단 시도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며, 좌절을 견뎌내도록 북돋아 주어야 한다.
아이에 대한 믿음, 존중 그리고 아이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 현실적 목표를 설정한다. 같은 학년이라 하더라고
만7세와 만8세는 성취도가 다르게 마련이다.
아이의 “준비 상태”를 충분히 감안해서
아이에게 더도, 덜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다 현실적인 목표가 설정되면 아이는 행복해지고 보다 동기와 자발성이 생기게 된다.
- 적극적인 학습의 모델이 되어주고 문제 해결 방법을 가르친다.
아이는 당신을 보고 배운다. 당신이 가지는 호기심을 언어화 해보고
세상일이 왜, 그리고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해 아이와 같이 대화해본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적극적인 학습이다.
- 학습성취에 대한 관심을 보상해준다. 자신감은 적절한 보상에서 생겨나고
이 자신감이 동기를 불러일으키며 아이의 조그마한 성취와 노력에도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않는다.
- 아이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한다. 섬세하고 예민하게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교사가 그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의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3. 책읽기,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이렇게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책을 읽는 습관이 안 들어 있을 수 있고,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거나 일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거나 독후감을 쓰는 것이 귀찮고 힘들어질 수도 있다.
특히 읽기와 독해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
책읽기와 쓰기는 재미없고 자신감을 잃게 하는 일일 것이다.
글쓰기가 정말 싫다는 아이들을 보면 열이면 거의 여덟은
자기가 글을 못 쓴다고 단정 짓고 있다.
스스로 잘 쓴다고 생각하면 글쓰기가 재미있고,
못 쓴다고 생각하면 더 싫은 것이다.
또한 아동은 나름대로 열심히 일기를 쓰거나 독후감을 썼는데
“왜 그렇게 밖에 못쓰니, 너무 짧지 않니, 네 생각이나 느낌이 없잖니” 등
부정적인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았다면 아이들은
글쓰기 자체가 고역이고, 흥미를 잃게 된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m조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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