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학생 수학 공부법

예비중학생 수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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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중 수학 왜중요할까요?

중학교에 올라가면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많이 달라집니다.

초등 수학이 연산 위주라면 

중학 수학은 본격적인 개념 중심의 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에서 논리적으로, 구체적에서 추상적으로, 

개별적에서 일반적으로 성격이 달라지는 거죠.

이렇게 수학의 성격이 달라지다 보니 

중학 수학은 공부법 자체를 생소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라지는 공부법에 적응하지 못해 많은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며 '수포자'가 되고요. 

(실제 수포자 비율은 학년을 거듭할수록, 

상급 학교로 올라갈수록 점차 증가합니다.)

그렇다면 예비중 단계에서 

중학 수학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 기초를 복습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초등 수학을 

철저히, 충분히 복습하는 일입니다.

초등 수학 내용 중에 특별히 

중학교 1학년 수학과 연계성이 높은 영역이 있는데요. 

이러한 영역을 겨울방학 동안에 충분히 복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은 과목 자체가 갖고 있는 개념의 연계성 측면에서 

'복습'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초등 수학을 제대로 복습하면 

생소한 표현이 나오는 중학 수학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이러한 자신감은 수학에 대한 태도 측면에서 무척 중요하지요.

또한 중학교에서 학습하는 수학 내용 역시 그 개념들이 서로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컨대 초등 수학을 복습함으로써 중학 수학으로의 개념의 연계성을 찾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학 수학 내용을 보다 쉽고 싶게 이해할 수 있다는 얘기!

- 차근차근 예습하라

아이들이 중학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원리를 조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초등학교 때 공부했던 방식으로 ‘빠르게 많이', 

그리고 '무작정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예비 중학 시기는 

중학수학의 흐름과 공부 방식을 익히기 위한 사전 연습 시기이므로

무리하게 선행 학습을 하기보다는

아이 수준에 맞는 공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선행 학습을 하다 보면 

자칫 아이들이 수학에 (완전히) 질릴 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이른바 '초시계 공부법'

(초시계를 두고 연산을 빠르게 반복하는 공부법)은 지양하고,

쉬워 보이는 개념이라도 요목조목 분석하고, 

이해하고, 적용하는 활동을 하도록 유도해 주세요. 

시간 스트레스 없이 초등수학을 충분히 복습하고, 

중학수학을 천천히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념을 연결하는 훈련을 해라

더불어 수학은 하나의 개념을 공부하더라도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 개념까지 모두 연결하여 

아이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하지요.

‘소수’를 예로 들면, 

소수란 '1과 자기 자신만을 약수로 가지는 수’입니다. 

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약수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약수의 정의를 통해 소수를 다시 설명해 내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예비중 단계에서는 이런 식으로 

각각의 수학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수학 개념을 빈틈없이 이해하고, 

학습한 개념들을 연결하는 훈련을 하도록 해 주세요.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