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의 여러가지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아요
암기에는 지금껏 다양한 방법론들이 존재 해 왔습니다.
대부분은 뇌의 기능을 연구하는 것들이나, 개인적인 체험에 의한 것 들이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여러가지의 방법들 사이에서도
분명히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효율이 높은 것들로 나뉘어진다는 것 입니다.
대체적으로 성공적이라 할만한 암기의 방법론에 대해서 나열해 보자면,
연상법, 공감각법, 시신경 저장법, 깜지법, 다각암기법,
라이트너 학습법, 연독법 등등 다양한 암기의 방법론이 이미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단어 학습 프로그램 또한 넘쳐날 정도로 많습니다.
일단, 하나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연상법 - 암기의 대상에 다른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연관지어서 외운다.
예를 들자면, 영문법을 배울 때에,
동명사만을 목적어로 받는 동사류를 외울때에 M.E.G.A.P.E.P.S,
이런것은 이미 관용적이죠.
무엇이 되더라도, 이러한 방식으로 외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머리 앞글자만 따서 외우는 것도 일종의 연상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의미한 단어의 연속이라고 하더라도,
그 무의미한 문자 하나하나마다 연상되는 것들이 단축되어져 연결되고 있거든요.
흔히들 화학시간에, 칼카나마알아철수납수구수은금 이라던지,
역사시간에 외웠던,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생물시간에 배웠던 계문강목과속종,
수학시간에 심심풀이로 외웠던,
기양구간정재극항아사아승지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뭐 이러한 것들도 다 이러한 주입적인 연상법인 것이죠.
이미 많은 프로그램들이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나와 있으며
분명히 이러한 연상법을 사용하면,
단순히 주입식으로 머리에 쏟아넣는것 보다는
암기하는것이 수월합니다.
공감각법 - 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사용하는 듯한 암기법 입니다.
이러한 것 역시나 익숙해지면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학습법이고,
단기간에 어떠한 것을 플래쉬하게 외울때에 더욱 효과적 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무의미한 어떠한 숫자들을 암기한다고 했을때,
공감각법을 사용하면, 각 숫자를 단순히 외우기 보다는,
각 숫자마다의 할당된 자신이 이미 학습한 것들과 연계하여 외운다는 점이죠.
예를들면, 특정한 색이나, 음, 동물, 사물, 이야기등과 연결시켜서 외우는 방법 입니다.
시신경저장법 - 시신경 저장법이란, 말 그대로 눈으로 외운다는 것 입니다.
우리의 눈은 엄청난 정보를 뇌로 전송하고,
그리고 사물을 기억하는 가장 일차적인 수단입니다.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에도, 눈을 통하여,
사물의 형태를 눈에 저장을 하고,
순간적으로 저장된 것들을 크로키 하거나 하는 것이죠.
순간적으로 본 자동차의 넘버를 기억하거나,
순간적인 어떠한 물체의 형상이 이미지로 남는것 등은
굳이 어떠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저장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더라도,
등장인물의 행위 자체를 단순히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눈으로 본것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흉내 낼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이러한 시신경저장에 대한 능력도 사람마다의 천차만별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굳이 어휘를 외울때에 스펠링 하나하나를
따로 따로 외울 필요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역시나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눈에 익히는 장기기억화의 과정이 필요한 암기법 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도 단점은 존재 합니다.
글씨 폰트가 다르거나,
혹은 다른 여러 단어들 사이에 섞여서 나오는 문단이나
문장의 구조에서는 오히려 익숙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내가 아는 나무라고 해서, 그 나무가 숲속에 있다고
그 나무가 한눈에 보이는것이 아닌것 처럼 말이죠.
깜지법 -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 손꼽히는 방법입니다만,
이 방법은 가장 직관적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반복숙달의 능력이 있습니다.
전혀 할 줄 모르는 것 이라도, 수백번, 수천번 반복하면
무엇이라도 능숙해 질 수 있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영어단어를 수천번 쓰다가보면,
안 외워질 수가 없습니다.
그 쳐다보는 시간만 하더라도 상당하거든요.
하지만, 단순히 수십번내지는 수백번 정도만 쓰는 것으로는
이 방법으로는 절대 장기기억으로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1000번은 같은 단어를 적어야. 잊혀지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거의 1000번을 적기 위해서는,
드라마 한편을 보는 시간만큼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방법은 유일하게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을
무시할만큼의 확실함을 지녔다는 것 이겠죠.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에는 굉장히 그 효율이 떨어집니다.
또한, 시간도 엄청나게 걸려서, 하루종일 해봐야
50단어 정도를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게 전부일 정도입니다.
대충 하는 식으로 했다가는,
손만 아프고 몇단어 건지지를 못하는 매우 극단적인 방법이기는 합니다만.
많은 단어를 외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는 반드시 겪고 넘어가야 할 단계라고 생각 됩니다.
다각암기법 - 멀티미디어를 통한 다각 암기법입니다.
매우 효율적이기도 하면서,
다양한 시청각적인 암기로 확실하게 암기하기에도 좋습니다만,
단점은 매우 피곤해진다는 점 입니다.
눈으로 화면을 보고 단어를 외우고, 동시에 소리가 나오면,
그 소리를 입으로 따라하면서, 머리속으로는 그 단어에 대해서 각인을 하면서,
손으로 그 단어를 쓰는 방법 입니다.
동시에 여러가지의 감각을 사용하는 것은
무척이나 인간의 뇌리 깊은곳까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후각이나 미각 등을 사용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정도일 것 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짬짬이 다른것을 하면서 하기에는 너무 거추장스럽다는 것이죠.
라이트너 암기법 - 라이트너 암기법이란,
세바스티안 라이트너라는 사람이 개발해낸 암기법입니다.
이 암기법의 핵심은, 암기카드를 사용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 암기카드를 통해서, 외우기 쉬운것과 외우기 어려운 것들을 분류해서,
효율적으로 암기를 하는 것이죠.
사실, 단순히 지면을 통해서 2차원적인 암기하거나 하는것에서는
단순히 잘 외워지는 단어나, 잘 안외어지는
단어나 노출의 빈도는 거의 비슷하거든요.
때문에 그러한 점에서 고안을해서,
잘 안외어지는 것의 학습빈도를 더욱 높여주고,
암기카드를 통해서, 암기-리소스의 관리의 편리함도 도모하는,
매우 편리한 학습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굉장히 효과적이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등에서도 사용되고 권장되어지는 방법입니다.
연독법 -연독법이란,
그저 단순히 계속해서 말하면서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단어가 외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주구장창 반복해서 보는 것으로,
암기 기본 자체에 가장 충실한 암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함 그 이상을 뛰어넘는 암기법이라곤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위와같이 다양한 암기법과 그 시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들이 존재 합니다.
다양한 암기법 속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암기방법을 찾는것도 방법일수도 있지만
다양한 암기법을 자신에게 맞게 조합하면서
자신만의 암기법을 찾는것이 훨씬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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