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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노하우 )짜증을 많이 내는 아이

학원노 2014. 5. 24. 08:00

 


관리 노하우 )짜증을 많이 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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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학기 중간고사를 1주일 정도 남겨두고 들어온 초딩5학년 남자 아이인데,
방금 설명한 것도 까먹었다고 말하지만, 기초가 없었어요.

 

그래서 겨울방학, 봄방학 동안 아침 9시~11시까지 기초, 선행학습을 했었죠.

기초가 탄탄해지고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6학년 중간고사를 85점 맞았어요.

 

문제는 짜증이 너무 심하다는 거예요.

"다른 학년보다 저는 왜 문제가 (문제 풀 쪽수)더 많아요?"
모르는 것을 열심히 설명하면 설명이 길다고, 놀 시간이 없다고..

칭찬 안해준다고...

1시간이 조금 넘는다 싶으면 짜증내고,

"몰라요"

하면서 쉬운 문제도 틀려 버려요.

 

"왜 그렇게 짜증내냐, 혹시 엄마가 그렇게 짜증내시니?"
했더니, 역시나 부부싸움이 잦은 것 같아요.

 

아이는 무척 효자인데, 식구들에게 사달라든지 요구사항을 졸라대면

들어줄 때까지 졸라대나봐요.

 

오늘은 너무 침울하고, 이 아이를 더 이상 가르치고 싶지 않네요.

"그렇게 하기 싫으면 공부방 다니지 마"

그러면 사과했었는데, 오늘은 "다닐꺼예요."하면서 소리를 질러요.

 

아마도 부부싸움이나 어머님께서 짜증을 많이 내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어머님 아이 있을 때 부부싸움 하지 마세요."

그럴 수도 없고..

 

부모님도 아이의 졸라대는 것에 질려버린 상태구요.

 

저를 속상하게 한 다음날은 순한 양이 되었다가

며칠 못가 또 뒤집어 놓는답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아따맘마닝 - 읽기만 해도 제가 다 답답하네요
저같으면 혹시 공부방에 아이들이 많아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갈것같고
그 아이 없어도 수입에 지장이 없을것 같다면
미안하지만 공부하고싶은 생각이 들때 다시오세요 하고
원비 돌려주고 내보낼것 같아요...
그러나 애들도 별로없고 에너지가 좀 남는다면
애랑 아웅다웅 안하고 대략 무시해가면서 꼬셔가면서 하겠죠...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네요 그런데 진짜 그럴겁니다..허허


노가다원장^^ - 전 실제로 경험이 있습니다
중2남자애 고1남자애 그리고 초1 여자애...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1은 내보냈구요
나머지 둘이는 그날 수업재끼고 완전 제대로 한판했습니다 ...
내가 너희엄마냐? 여긴 학원인데 왜 짜증을 내냐?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해라...뭐 이런 맥락이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둘다 가방싸서 집에 보냈지요
공부하고 싶음 내일 오라고...지금은 완전 제 애제자들입니다^^
그렇게 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애들도 따라한다는점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경제적여력이 안된다면 맞춰주시다
어느 시점이 되면 결국 용단을 내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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