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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노하우) 개원 2년만의 작은 성공

학원노 2014. 3. 27. 09:10

 

 

관리 노하우) 개원 2년만의 작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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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원 2년이라고 하기에는 이 학원에서

부원장으로 5년 근무하다 원장의 개인사로 인해 학원이 위태로왔고

월세등 해결할 문제가 많은 원장이 거의 버리다시피 한 학원을

(제6개월치 월급을 대신하여) 떠 안은지 2년이 되었네요.

 


 처음에 말이 원장이지, 한달에 월세와 관리비를 450만원을 해결해야 하니 잠이 오지 않았고

그 당시 초등 20명에 중등 20명이 전부인 학원이라

그냥 계약기간까지만 끌다 페업하자는 생각만 하고 있었지요.

 


 다행히 부원장으로 초중등부 수학수업을 직접 했던터라 수학에서는 아이들이 조금씩 늘었고

남편에게 돈을 빌리는 한이 있어도 강사들 월급을 밀리 적이 없었기에 강사들도 열심히 해 주었습니다.

영어쪽이 힘들어  최고 월급을 주고 영어강사를 뽑아 수업을 하며 그 강사의 수업을 일일이 체크하며

다른 강사들에게도 접목시키는 등 1년은 정말 정신없이 지냈네요.

 50만원을 들여 하던 청소를 제가 직접 하고 2시부터 초등학교 2-3학년부터 10시까지 고1까지 수업하면서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 생각하며 ,,, 힘든 때도 많았는데,,, 다행히 아들녀석이 우리 학원에 다니고 있어

아들에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가 않아 정말 이를 악물고 주6일 힘든 수업을 했습니다.

 

 수학은 제가 직강하는 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영어에서는 실력있는 강사3명을 안착시키고

안 하던 초등영어 이벤트(마켓데이, 푸드데이, 리딩데이, 디베이팅데이,,,)를 하니

드디어  1년만에 수학만 하던 아이들이 영어수강을 전부 하게 되었고

이제 2년이 지났는데,,, 처음 40명이던 원생수가 100명을 넘겼네요.

 


 100명을 넘기면 강사들에게 큰 선물하겟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이번 3월말에 강사들에게 100만원씩 현금을 드리려고 합니다.

아직은 제가 수업을 하고는 있지만 말일날이 강사월급날, 관리비기타등등...

다음달 10일이 제 월급날인데,,,   말일이 지나고 나도 통장에 잔고가 꽤 남고 제 월급으로 처음 1000만원을

남편통장으로 쏘았네요...

 


 아직은 청소도 제가 하고 수업도 많이 하고 있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아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작은 성공이나마 성공의 모습을 보여 주고

아들 친구들이 2년동안 한명도 그만 둔 아이가 없었고 이번에 다 고등부로 올라가면서 좀 철이 들었는지

원장님이 고맙다고 말해줘서 제 아들에게는 존경하는 엄마로 남네요...

 


처음 6개월은 어떻게 손해 나지 않고 그만 두나 고민만 했고,

6개월은 온갖 시행착오를 겪었고

1년은 정신없이 일했네요...

그렇게 고민하고 미친듯이 일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작은 성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년전의 저처럼 많은 고민을 하시는 원장님,,,

 


지금 있는 아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최선을 다하세요..

진심으로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해 주고 손해가 나도

이 한명이 씨앗이 되어 열명이 될거라고 믿으시면서

일하시면 반드시 열매가 달립니다.

 


저도 2명을 1년동안 수업했는데,,,  그 2명이 1년뒤에 3명 되더니, 지금은 8명이 되었습니다.

조바심 내지 마시고 꼭 된다고 생각하시고 해 보십시요...

 


꼭 정해진 시간에 학원에 나오시고 할 일 없으시면 청소하시고

강사들 수업하는 아이들중에 보강 필요한 아이 있으면 채점도 해 주시고 보강도 봐 주시고

큰 애가 다니면 작은 애 좀 무료로도 좀 봐 주시고 먹는 거 아이들 다 좋아하니

위메프나 티몬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미리 넉넉하게 사 놓았다가 힘들어 할 때 좀 주시고,,,

좀 손해난다 할 정도로 해 주시면 부모님들 꼭 돌려 주십니다.

 


 한 예로 6학년 여학생이 직장 다니시는 엄마때문에 꼭 수요일에 동생을 데리고 와요.

그래서 옆에 앉혀 놓고 수학책을 한권 주고 올 때마다 3장씩 풀렸더니 2학년이라 3달에 한권이 끝났지요..

동생은 영어는 전문어학원에 다니고 수학은 안하고 있었고,,,

3개월을 그렇게 봐 줬는데, 겨울방학때 수학을 등록할 줄 알았는데,,, 또 등록을 안하셔서 솔직히

너무 섭섭했지요... 3개월을 그렇게 봐 줬는데,,, 영어는 고액학원을 다니면서 수학에는 등록도 안하고,,,

그래서 좀 고민은 했지만 속 보이기 싫어서 계속 수요일마다 봐 주었는데,,

3월에 개학하면서 그동안 원장님께 너무 미안했고

이렇게 6개월을 무료로 봐 주셔서 정말 믿음이 간다고 하시면서

영어와 수학을 등록했고 친구 2명을 더 보내 주시더군요...

 어제도 다른 학원 상담하고 지나가는 친구를 굳이 저희학원에 모시고 올라와서 빨리 상담해 주시라고...

그래서 또 한명이 등록하게 만드셨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손해 보기 싫어하고 작은 이익이라도 보기를 원합니다.

학부모들도 꼭 그렇지요... 잠깐의 이익이 아니라,,, 좀 손해가 나더라도 그냥 계산 하지말고 느긋하게

끝까지 한결 같으면 그 다음부터는 믿음이 배가되는 걸 많이 경험합니다.

 


작은 손해에 너무 계산 하지 마시고

학생에게나 강사들에게나 좀 힘들어도 손해가 나더라도 감수하면서 하세요..

 


작은 성공 가지고 긴 글 적었네요...

제게는 실패하지 않은게 너무 큰 성공이라,,, 100명이 넘으면 꼭 글  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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