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만든다
감염병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만든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학생, 교직원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교육기관 내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연 5회 이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필수 방역물품 확보를 각 급 학교에 권장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중학교 입학생까지 확대 실시해
감염병이 학교 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2개 이상 학교에서 감염병 (의심)환자가
2명 이상 발견된 경우 해당지역 내
학교로 감염병 유행 경보를 발령한다.
발령받은 지역 내 학교는 보건교육,
가정통신문 발송,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개인위생 교육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실시하고
필요시 감염병 (의심)환자를
신속하게 일반학생과 격리시킨다.
교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 담임교사, 보건(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원격연수 및 모의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초·중·고 중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40개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치원 및 학원(교습소)에도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와
방역물품구비 등을 권고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감염병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0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