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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개원하는 건 많이 힘들까요?

학원노 2018. 2. 6. 13:50




대학 졸업하고 개원하는 건 많이 힘들까요?










임용의 꿈을 진즉에 접은 대학생입니다.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수학 학원 알바하면서 개원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아직 20대의 나이로 운영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 김칫국 마시듯이 앞서네요.

제가 가능할까요...?







제가 대학때 과외방 100강좌 채우고 

졸업도 못한 상태에서 

대리학원장 세워서 학원을 차렸었지요. 

과외로 2000을 벌던 때였는데...

돈을 너무 쉽게 버니까 돈 무서운줄 몰라서 

보증금 4000 에 월세 175짜리에 

인테리어 4000투자...

학원강사 저 제외하고 6명 고용...

그 결과 어찌 되었냐고요? 

학원강사들 먹여 살리다 죽는줄 알았답니다. ^^ 

어리니까 저보다 나이드신 분들 

고용에도 문제가 있고 통제가 안되었어요. 

시키느니 내가 하고말지 뭐 이런주의라서...

그리고 학원 시스템이 좋아야 

강사로부터 수익이 생기지 

시스템 나쁘면 수익이 나오질 않아요. 

자기밥그릇 하는 강사 그리 많지 않아요. 

순수익 1900이 학원으로 전환하면서 300 이 되어버렸지요. 

그때 지출이 통제되지 못하면 

돈을 모을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그래서 그후로는 쭉 혼자 일합니다.^^

그나마 제강의에서 2000씩 나오니까 

그 지출을 감당해서 버텼지 

다른분들처럼 학생수 0명에서 시작했으면...

빚더미에 올 라 앉았을겁니다.



초반부터 학원운영보단

소규모 교습소정도로 개원하셔서

점차 키워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