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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금금, 회사도 주 5일인데 학원은 연중무휴?

학원노 2017. 12. 17. 08:35




월화수목금금금, 회사도 주 5일인데 학원은 연중무휴?












“월화수목금금금, 회사도 주 5일인데 학원만 왜 연중무휴인가”


교육 시민단체 회원들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학원휴일휴무제 도입과 학원심야영업시간 단축에 대한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쉼이있는교육 회원 10여명은 7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모여 

“수차례 교육감에게 공약을 지키라는 요구를 전달했지만 

빈번이 좌절됐다”며 “이번에도 답변이 없다면 

강력한 추가 행동에 돌입 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4년 후보시절 

‘학원의 월 2회 일요일 휴무제로 

(학생의) 휴일이 있는 삶을 보장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교육청이 제안해 

학원 휴일휴무제에 대한 전국 시·도 교육감 총회를 열었지만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습학원·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의 일요일 휴무제만 논의 돼 교육단체의 반발을 샀다.


좋은교사 운동 김진우 공동대표는 

“일요일에 학원을 다니는 초등학생이 0.8%밖에 

안 되는 현실에서 중·고등학생이 빠진 초등학원 

일요휴무제는 그야말로 무늬만 학원휴일휴무제일뿐”

이라고 반발했다. 

서울교육청의 올해 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일요일마다 학원에 나가는 초등학생은 

전체 3266명 중 27명(0.8%)에 불과하다. 


김 대표는 “조 교육감이 공약한 격주(월 2회) 학원휴무제는 

(학생들의 휴일 보장 측면에서) 절반의 효과만 거둘 수 있다”며 

“그나마도 학원업계를 자극하지 않으려고 

조례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4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이 청와대 앞을 찾아 

`학원휴일휴무제 법제화`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출처=사교육걱정없는세상


조 교육감은 지난 4일 청와대 앞을 찾아 쉽이있는교육이 주관한 

‘학원 휴일휴무제 법제화’를 촉구하는 1위 시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구체적인 행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단체는 “조 교육감이 제안보다 교육감의 권한 내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며 납득할만한 공약 이행 실천 계획을 담아 

요구에 응답해줄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조 교육감에게 

▲초등학생은 19시, 중학생은 21까지로 하는 

학원 심야영업단축 조례 발의 ▲학원 휴일휴무제 조례 발의 

▲학원 심야영업단축과 휴일휴무제에 

동의하는 9명의 교육감 공동선언 발표 

▲전국교육감협의회에서 심야영업단축에 대한 재논의 등을 요구했다. 


학원업계는 ‘학생의 학습권’을 들어 

학원 휴일휴무제 도입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관계자는 

“학생이 공교육을 보충하는 장소가 학원이며 

이는 국가 의무교육 기관이 아니”라며 

“주말에 학원을 쉬라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유와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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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