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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학원을 성공시키려면? (3회)- 방학을 잡아야 학원이 살겠죠?

학원노 2017. 7. 24. 11:46




요즘 시대에 학원을 성공시키려면? (3회)- 방학을 잡아야 학원이 살겠죠?












안녕하세요 전신입니다.



눈다래키가 나서 글이 좀 늦었네요. 

방학 관련글 빨리 써드렸어야 했는데...

다들 방학 준비를 하고 계시겠죠? 

이번회는 과연 방학은 학원업에서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써보죠.



방학은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방학은 

아무것도 안하는 원장한테는 위기일 것이고 

무언가를 기획하는 원장에게는 기회입니다.

왜냐면 이동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학년이 올라가는 겨울방학이 가장 이슈가 크고 

그 다음 여름방학이겠죠.

쉬는 아이들, 뭔가 방학동안 새로운 걸 찾는 아이들, 

아무것도 안하다가 방학동안  무언가를 하려는 아이들...

결국 학원 인원수  반등을 위해선 

방학동안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방학땐 반드시 프로젝트를 실시하라.


방학엔 무언가를 끝내 주는 것이좋습니다.

자 ~방학을 이렇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금요일까지 일하다가 주말에 뭔가를 하려고 

할때 어떤것을 하고 싶죠?

가장 혹하는건 주말동안 뭔가를 끝내준다는 거에 가장 혹하겠죠?

주말에 온라인 마케팅을 모두 배우게 해준다든지 

이번 주말동안 낚시의 입문을 모두 가르쳐 준다든지.

등등의 맨트들은 아주 혹하는 맨트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성은 단기완성을 좋아하는건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죠?


예를 들면---실제로 전단지 강의를 들었던 몇몇 원장님들은 

그 프로젝트성 광고로 큰 효과를 본 원장님들이 많습니다.

어느 영어교습소 원장님은 방학에 

고입 대입 영문법을 마스터 해줍니다! 라고 

광고하고 자신을 영문법의 여신이라 칭하고 

사진을 전단지에 올리고 " 저... 자신있습니다" 라는 

전단지 맨트로 일주일간 20명을 모집한 케이스.

교습소니까 자신에 대한 진솔한 어필이 먹혔겠죠. 

" 저 자신있습니다..."

여기 가끔 글올리는 무심한듯 시크하게 

원장님도 결국 방학 프로젝트성 광고로 

저번 방학때 70여명 모집을 하고 성공사례도 썼었죠. 

그 지역에는 방학 프로젝트를 하는 학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동 혹은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했죠.

실제로 제 경험상 50평규모 학원기준에서 방학 

프로젝트로 모을 수 있는 가능인원은 100명에 가깝습니다.  



방학 프로젝트 역시 적절한  타겟팅이 매우 중요하다.


방학때 프로젝트를 실시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될까요?

반드시 그지역의 특성 , 그 학원의 수요 연령, 

학원의 컨셉에 맞게 프로젝트를 짜야 합니다.

주말에 교회에 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 

일요일 종일 프로그램을 짜면 학생들이 많이 올까요?

초중등전문 학원에서 여름방학에 휴가도 없다고 

스파르타식 프록램을 짜면 올까요?

반대로 고3전문 학원에서 여름 휴가로 

학원 일주일 쉰다고 하면 과연 올까요?


제가 늘 강조하는 타겟팅. 

타겟팅을 하지 않으면 정해져 있는 총알로 

누구를 쏴야 할지를 모르게 됩니다.

자본과 규모가 뒷밧침 충분히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네의 모든 인원들을 모으려 하면 안됩니다.

홍보재원이 분산되고 집중되지도 않아서 

결국 스팸 전단지만 날리게 되고 모집은 

노력대비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그 동네에서 백명정도 모집하면 됩니다. 

그 수천세대의 학생들중에 백명입니다.

지역을 늘 잘 살펴 보시고 지역 맘카페도 가입해서 

눈팅도 하시고 학원에 다니는 

학부모가 아닌 다른 동네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하시고 타겟팅을 결정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신도시에 개원한 학원이라면 

신도시 어머니들은 입주하자 마자, 

학원들을 찾는 고민들을 하겠죠.

그 학원을 찾는 고민을 하는  

어머니들을 타겟팅 해야겠죠?

그러면 전단지 첫 문구는 

"00동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라고 가야겠죠?

실제로 얼마전 신도시에 엠베스트 개원한 제 후배가 

위 전단지 문구로 하루에 상담전화 6-7통씩 받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진행할 프로젝트의 적절한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을 찾아야 합니다. 


방학 프로젝트를 정하고 홍보도 해서 모집을 했다면, 

그 프로젝트를 진짜로 해주어야 재등록으로 이어지겠죠.

여기서 제가 1회에 언급한 그리고 

지난 연재글들에서 강조한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요새는 아주 많습니다. 잘 찾아보면 

특강용으로 혹은 평상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스템및 프로그램이 아주 많죠.

여기서 중요한건 아직은 티칭과 시스템 즉

인간과 시스템이 잘 조합되는 

프로그램및 교재 시스템을 찾는 겁니다.


예전식으로 아이들을 모아놓고 칠판강의를 해서는 

짧아진 방학에 뭔가를 끝내주거나 많은 것을 해주긴 힘듭니다.

수학학원에서 아이들 

질문 다 받아가면서 

방학 프로젝트 진도를 다 뺄수 있을까요? 

영어학원에서 아이들 단어 시험지 개인별로 채크하면서 

교재하나 완성해 줄 수 있을까요?

요샌 많은 교육업체들이  테스트 프로그램 및 

 인강과 채킹의  조합등 시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한 전자 칠판및 랩실활용도  

대세로 자리잡고 있고요.

엠베스트. 유투엠, 문제은행 등도 그런 맥락중에 하나죠.

이 프로그램들과 프랜들의  장점과 활용에 대해서는 

다음 연재글에서 자세히 다루어 주겠습니다.

결국 관건은 방학동안 뭔가 끝내줄수 있는 프로그램만 찾으면 되는데...


예를 들면---고등부 수학의 경우 

제 지인들과 후배들은 개념서 교재를 

개념원리에서 교마수학으로 모두 바꿨습니다.

교마수학은 (교과서마스터 수학)의 준말로 

9종수학교과서의 공통된 개념과 문제들을 모두 추려서 

단권화 시켜 놓고 

문제풀이 인강을 무료로 탑재해 놓은 수학 개념서입니다. 

교마수학을 개념서로 사용하면  

방학이 끝난후에도 내신 대비때도 교과서에서 

시험문제를 어느정도 출제하는 고등학교들은 

따로 교과서 여러권을 힘들게 보지 않아도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당연히 아이들도 점수 따기가 쉬어지고,

만원대에 책 한권에  문제풀이 인강도 듣고 

개념이랑 내신도 동시 대비되고, 

학생들의 문제 질문도 자동 해결되는 교재이죠. 

즉 개념은 선생님이 강의하고 

문풀은 인강한테 질문하라 이런 조합이죠~

아마 곧 개념원리 시장을  잠식 할듯...



자 정리하면 ...


학원을 1년안에 접을게 아니라면 

방학을 최대의 학원 역전의 기회로 삼으시면 됩니다.

혹시 이번 방학에 시기를 놓쳤더라도 조급해 하지말고, 

방학에 대한 개념을 다시 잡으시고, 

자신의 학원에 맞게 일정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놓으면 

그역시 방학 모집의 시스템이 되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새로운 교육정책이 나오고 사교유계의 판도가 바꿔어도 

대한민국 부모들은 애들을 교육 시킬겁니다.

중학교 시험이 없어져도 방학은 없어지지 않겠죠? 

그렇다면 우리 학원들의 유일한 역전의 기회는 무엇이죠?

방학이겠죠? 여러분이 학부모라면 

방학동안 내 자녀가 뭐라도 하는것이 좋겠죠?

그 무엇이 중요한 것이고 그 무엇을 잡아내면 좋겠죠?


내일이라도 일주일이라도 "방학동안 우린 이것을 해드립니다." 

라는 전단지 제작해서 일주일이라도 홍보해 보세요.

너무 길게 만들지 마시고 임팩트 있게 

방학동안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을 크게 적으면 됩니다.

전단지 만드는 방법에서는 저의 지난 연재글에 

전단지 관련 글 읽어보시면 감은 올겁니다.

지금부터라도 위 제가 말한대로 정비해 보세요. 

전단지는 "해내리"에서 인쇄 신청하면 하루만에 나옵니다.

분명 폭염과 장마때문에 움직임이 늦어져서 

7월말까지 8월초까지 움직이는 학생들 많을겁니다.


꼬리칸 원장님들 명심하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띵띵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