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력 상승에 도움되는 해마학습법
암기력 상승에 도움되는 해마학습법
해마는 대뇌번연계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측두엽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고 기억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데요
뇌로 들어온 감각 정보를 버릴 것인지(단기 기억)
장기 보관할 것인지(장기 기억)
취사선택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마의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새로운 것,
오감 중에서도 시각적인 부분은 장기 기억으로 분류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서 나온게 바로 해마학습법이랍니다.
해마학습법은 기억할 내용을 시각화하거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 해마가 이를 장기 기억으로
선택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잘 활용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 기억력 챔피언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계 기억력 챔피언쉽 총 8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는
2080장의 트럼프 카드를 단 한 번 보고 기억합니다.
카드 52장을 38.29초만에 기억한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 머리를 다쳐 성적 부진과 난독증으로
16살에 학교를 그만둬야 할 정도였다던 그는
해마학습법으로 세계암기챔피언이 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 10 뒤에 하트 2가 나오는
카드 순서를 외운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는 다이아몬드 10을 10번가에 사는 국무총리로,
하트2를 백조 한쌍으로 연상시킨 다음,
10번가의 국무총리가 백조 한쌍과 걷는 상상을 하는 것 입니다.
다른 카드가 나와도 추가로 연상을 더하면서 상황을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기억할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시각화한다’는
해마학습법의 기본 원리를 따라 암기한다면
여러분도 수많은 카드를 쉽게 외울 수 있게 됩니다.
암기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생이 있다면
연상을 통한 해마학습법을 꼭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