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첫 논술고사 어떻게 출제되었나요?
2017첫 논술고사 어떻게 출제되었나요?
'교과서 출전 제시문'.. 시사이슈 '뉴타운'에 인문학적 고민 접목
2017논술의 개막을 알리는 건국대 논술이
1일과 2일 양일간 치뤄졌다.
2일 치뤄진 건국대의 인문계열 논술은 '장소'를 소재로
모든 제시문이 교과서 및 EBS 교재에서 출제됐다.
인문계열 논술은 상경계열을 제외한
인문계 대상인 인문사회Ⅰ과 상경계열인 인문사회Ⅱ로 구분된다.
인문사회Ⅱ는 인문사회Ⅰ과 같은 주제의
인문논술문항과 수리논술문항이 함께 출제된 특징이다.
상경계열을 제외한 인문계 대상인 인문사회Ⅰ은
2개의 논제에 4개 제시문이 나왔다.
제시문 중 1개는 도표가 출제됐다. 키워드는 '장소'로,
키워드가 담고 있는 제시문의 내용을 잘 분석해
논제에 맞게 서술해가는 게 핵심이다.
제시문 4개는 모두 고등학교 교과서 또는 EBS에서 발췌했다.
2017 건국대 인문사회계열 논술 출제진은
"논제1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표의 내용을 분석하는 문제,
논제2는 서로 다른 두 글에서 상호 연계가 가능한 요소를 찾아
통합한 뒤 그것을 문학 지문에 나타난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 분석해도록 했다"며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분석적인 사고,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대상에 적용하는
지식의 활용 능력, 환경 및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는 건국대가 필요로 하고 또 미래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출제의도를 밝혔다.
출처:베리타스알파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