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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

학원노 2017. 3. 10. 14:44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









1. 특성

집중을 못하고 부산하며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지적을 자주 당하고, 

차분하게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의 특징은 

심한 부주의와 지속성 있는 과제수행능력의 결여와 함께 

조절이 잘 안 되고 지나치게 활발한 행동의 결합, 

이런 행동상의 특징이 광범위한 상황에 걸쳐 나타나고 오래도록 지속된다는데 있다. 

주요 특성은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으로 

이를 구체적으로 DSM-IV에 근거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주의

-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님)

- 고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업 (학업 또는 숙제)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 활동하거나 숙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 (예: 장난감, 학습과제, 연필, 책 또는 도구)

-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과잉행동

-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위자에 앉아서도 몸을 움지락 거린다.

-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람 행동한다.

-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충동성

-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예: 대화나 게임에 참견한다)

특히 학령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부과되는 요구가 많아지는데,

ADHD 아동은 이를 잘 견디지 못한다. 

예를 들면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몸을 뒤틀고, 딴 짓을 해 자주 지적을 당한다. 

또 학습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준비물을 챙기지 못하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한 가지 일에 집중을 잘 못해 학습에 문지를 보이기도 하고 

쓰기와 산수 문제를 푸는데 실수가 많으며 

이들 중 20~25%는 읽기를 제대로 못한다.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 협동하거나 사이좋게 놀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 끼어들고 참견하며 

친구들과 자주 싸우거나 따돌림항하기도 한다.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참지 못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ADHD 아동들은 

주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 쉬우며 

자기가치감이 저하되고 반항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2.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는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부주의하고 충동적인 아이를 지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인내심을 갖고 대하여야 한다. 

교사 스스로 불안해하거나 조급함을 갖고 안달하여 

"빨리 빨리“ 하는 지시를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아이들과 논쟁하거나 다투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아동과의 관계형성을 나쁘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되며 

아동을 통제하는 능력을 잃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그 보다 이 아이들에게는 천천히 행동하도록 하거나 

‘천천히’ 또는 ‘이름’을 자주 불러 상기되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m조이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