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노하우n

강의실력 좋아지는 법

학원노 2016. 11. 15. 10:39





강의실력 좋아지는 법









첫째, 주어와 술어를 맞춰서 얘기할 것


글쓰기 강좌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내용이죠?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은 문장을 비문이라고 합니다.

비문은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하기에서도 중요합니다.

주어와 술어를 맞지 않게 얘기하면 듣는 사람들은 강사가 뭘 말하고 있는지 헷갈려 합니다.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으면 A를 말하고 있다가 갑자기 B에 대해 말한다고 느끼게 되죠.

글쓰기 실력과 말하기 실력은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글을 쓸 때 비문을 많이 쓰는 사람은 말할 때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말 잘하는 직업군을 꼽아보라 하면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아나운서들 말을 가만 들어보면 기가 막힐 정도로 주어와 술어를 정확히 일치시켜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비문을 말하지 않도록 습관을 들인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인지시킬 수 있습니다 ^^




둘째, 한 문장을 짧게 말할 것


주변을 보면 말을 너무 길게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의 특징이 한 문장을 말할 때 굉장히 길게 말한다는 점입니다.

한 문장이 너무 길어지면 횡설수설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문장이 길어지면 비문들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면 듣는 사람은 이사람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겠죠.

한번 의식적으로 한 문장을 짧게 말해 보세요.

놀라울 정도로 듣는 사람이 내가 하는 말을 쉽게 이해합니다.




셋째, 말할 때마다 에피소드를 넣어라


강의가 재미있느냐 없느냐를 구분하는 결정적 요소는 바로 에피소드(이야기) 입니다.

교수님들 수업이 재미없는 이유는 내용만 전달할 뿐 에피소드를 말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전달해줘도 중간 중간 에피소드를 넣지 않으면

사람들은 지겨워하고 좋은 강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미경, 김창옥 교수 같은 스타강사들 강의 들어보셨나요?

유투브에 많이 올라왔으니 한번 시간 되면 보세요.

1시간 동안 그들이 말하는 내용을 요약하면 채 5가지가 안됩니다.

5가지도 안 되는 내용을 수십 가지의 에피소드를 집어넣어 1시간짜리 강의를 만드는 것이죠.

내가 살면서 어려웠던 이야기, 친구 이야기, 주변 사람이야기 등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강연이 끝나면 너무 좋은 강의라고 박수갈채를 받게 되죠 ^^


남자 분들 대부분이 에피소드를 넣어 말하는 것에 약합니다.

원인과 결과 그리고 사실 위주로만 말하기 때문이죠.

앞으로 남들 앞에서 말좀 잘하고 싶다 하는 남성분들은 

다른 사람과 말할 때 에피소드를 넣어 이야기를 해보도록 연습해 보세요. 


여기까지가 강의 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강의 잘하는 방법 3가지를 염두하고 강의 연습을 하신다면

"강의 잘하시네요~"라는 소리를 분명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팁 하나 더 드리자면...

강의 연습할 때 글쓰기도 같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글쓰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은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입니다.

강의 연습할 때 글쓰기 연습을 같이 병행하시면 

2배 이상 빨리 강의 실력이 좋아지실 겁니다 ^^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