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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운영 무엇이 문제일가요??

학원노 2016. 7. 1. 11:47



학원 운영 무엇이 문제일가요??







수업도 선생님들의 능력이 좋아 

원만히 꼼꼼히 잘 이루어져 가고 있고 

어머님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학원들도 많고 

대형학원이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점점 줄어가네요..

어떻게 운영을 해야하는지?? 

중등부를 키우고 싶은데 어떤방법으로 키워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ㅠ ㅠ.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불경기와 침체기가 

소비를 많이 줄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싼 학원 으로 많이 몰리더라구요....

중등 학생들은 종합학원이나..아님 그냥 인강으로 많이 하구요..

아마 대형 학원들도 타격이 클 겁니다.

저희동네는 공부방 으로 많이들 몰리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소수 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중등은 초등학생들의 신뢰가 많이 쌓이면 저절로 올라가서 

친구들을 데리고 오더라구요. 

아직 개원 3년 미만이면 좀 더 기다리셔야 될것 같네요..



비유해서 말하면 대형마트, 

수퍼마켓, 편의점이 있는데 

지금은 편의점 시대인 것 같습니다. 브랜드도 있어야 하고, 

가격도 적당해야하고 ..비싼 듯 싼듯 이런 느낌 말입니다.

한때 대형마켓처럼 강사들 수십명씩 데리고 학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시점부터 이 강사들이 나와서 

자기이름을 걸고 책을 만들거나 서점에서 책을 사다가 

애들을 가르치는 방식의 수퍼마켓 형태의 

학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습니다. 

그러던중 각 출판사들이 지속적 판매를 모색 

아예 독립적으로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편의점 시대인 셈이지요...

그리고 이런 교재를 활용하다보면 

강사의 수준및 교수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가 있기 때문에 

심지어 비전문가도 

영어 수학 시장에 뛰어들어 전문강사들과 경쟁을 하게되었으니 

이른바 소규모 프래차이즈 시대가 도래했던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즉 아무나 학원을 차리고 

학원을 할 수 있는 시대에서 자기 학원을 만든후 

사람을 고용해서 자신의 학원을 확장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대의 흐름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원장 1인 학원이 대세인 이시대에 

인건비가 갈수록 높아가는 학원시장에서 

(사실 타직업과 비교하면 높은것이 아니고 매우 낮으나 

학원이란게 영세한 구조이고 또 키워 놓으면 쉽게 독립가능한 시대기 때문에) 

사람을 고용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제가 귀국후 지난 2년 반동안 삼성영어학원을 2개 만들어 운영해보고 

사람도 써보면서 그리고 최근에 삼성영어 지역 지사장이 되어 

일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할수만 있다면 

이시대의 갑에 위치에 있으면서 

책을 만들어 공급하는 출판사와 같은 입장에서 

일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지사장같은 일이지요. 

하지만 이것이 어려우면 학원을 확장하되 

교사 의존도가 낮으면서 고효율의 학습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영어보다는 

수학이 본래 교사 의존도가 높으니 이런 시스템을 만들긴 더 어렵겠지요)





이 글은 학원노,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나나1414, 똥근마미, 피터 최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