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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학부모상담 여러모로 고민입니다

학원노 2016. 6. 13. 14:26




공부방... 학부모상담 여러모로 고민입니다











원래 공부방을 하다가 신도시에 학생들 인수해서 공부방 한지 1년 6개월째입니다

10여명정도 인수했던 학생들은 이래저래 다 나갔구요.

이후 제가 모집한 학생들을 데리고 쭉 수업을 해오고 있는데..

제가 원하는 만큼 학생모집이 잘 되지가 않네요

 

제고민은 상담전화를 해도 등록이나 방문으로 연결이 잘 안된다는 겁니다

저도 나름대로 이일을 오랬동안 해왔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상담이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상담전화는 꽤 받는 편인데...이런저런 이유로 등록이 안되네요

상담스킬이 부족한건지 교육비가 문제인건지...

 

문제를 파악하기위해 상담내용을 녹음해놓고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매끄럽게 상담을 한 경우도 있는데 

결정적인 포인트가 좀 부족하다고 할까 그런 부분이 있더군요

사실 중요한 애기는 방문을 해야 해드릴수 있는건데...

일이 잘 안풀리니 자신감도 더 떨어지는것같구요

 

또한가지는 제가 남자선생님이라 여학생학부모들은 꺼려하더라구요

(현학생중에 여학생은 단 한명입니다)

같이 할 여학생이 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누군가 시작을 해야 그렇게 말씀을 드릴텐데 말입니다 ㅜ

이전에 할때는 여학생들하고 잘 지냈는데 

주변남자쌤들도 여학생 잘 홀딩하고 있고요

 유독 이곳은 그런 고정관념이 강한것 같습니다.

여자 선생님을 고용이라도 해야 하는건지....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요즘은 학원을 차려야  하나 고민입니다

같이 만나는 선생님들 보면 이 불황에도 혼자 2~30명씩 잘 하시던데

저만 잘 안풀리고 있는 느낌이네요 ㅜ

 






1인 교습의 한계 중 하나인데, 

저는 기가 쎈 건지 아니면 나름의 

카리스마가 강한 건지 모르겠지만 

학습코칭이나 상담 모두 잘 하는 편이라 

부모님들은 나름 만족해 하시고, 

아이들은 주변의 다른 학원보다 쉽게 잘 가르쳐 주는데 

너무 무섭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수업하다가 소리지르거나 

크게 혼낸적 도 전혀 없는데...

요즘 아이들이 너무 오냐오냐 가르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세상의 흐름을 쫓아기지 못하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내 자신의 일대 변화가 필요한 건지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은 학원노,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앨런, Power of Math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