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노하우 ) 교습소 & 공부방 , 프랜 & 자체교재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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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영어교습소를 운영하고 있구요.
작년 11월~1월까지 영어프랜차이즈로 , 아는 원장님 밑에서 월급원장으로 있었습니다.
하다가 이 프랜이 너무 교재가 허접하고, 교재비도 비싸고.
제가 데리고 온 아이들이 몇몇 있어서 제가 인수를 하기로 마음먹고
정확히 이번 2월부터 제 이름을 걸로 간판을 바꾸고 시작했습니다.
교재는 제가 어학원 부원장으로 있을때 교재들을 토대로 커리를 짜고
지금은 학생들 개개인 레슨플랜을 짜 놓고 시간 구애없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고민에 빠진건..
이렇게 제 이름을 걸고 하니 신입생이 오더라도 뚜렷한 커리라든지
교재가 불분명한 점이 있어서 프랜을 해야되나 아니면
여기 교습소임대 계약 기간이 있으니깐 계약기간동안
제 이름을 건 간판과 제가 교재를 정하는대로 밀고 나갈 것인가하는 겁니다.
그래서 리딩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리딩교재와
원어민 선생님 동영상 수업으로 메인교재를 깔아서 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프랜이 있긴 한데 프랜이라는게 잘 알아봐야되서
무리수도 있을 듯 하나 프랜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임대기간 끝나고 나면 프랜을 끼고 공부방을 할까 싶기도 하구요.
교습소라지만 임대료가 솔직히 너무 아까워서요.
프랜을 하든 뭘 하든 어머니들은 저와 5~6년 함께 한
어머님들이 대부분이라서 믿고 맡겨주시니
이건 문제가 안 되는 듯한데.
간판을 1년만에 내리고 또 바꾸자니 좀 그렇기도 하구요.
바꾸려면 내년까지 더 있어보고 바꿔야되나 싶기도 하구요.ㅠ
원장님들~~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지 한 줄이라도 좋으니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yj사랑 - 처음부터 프랜으로 하셨으면 모를까
개인학원으로 시작하셨다면
일단 개인학원으로서 기반은 닦아놓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학원은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아는 사람은 알아도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학원 바뀐줄 압니다.
프랜이 다 좋고 편리한 건 아니고
강사로나 관리자로서의 경험이 풍부하시니
좀 더 고민하셔서 개인학원으로 발전시키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예마미 - 저또한 공부방을 하다가
현재는 제 이름으로( 제가 작명하여)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원장님께서 고민하고
계신 부분을 저도 초기에 많이 고민했는데
저도 결국에는 제가 교재선정과
진도 부분 때문에 제가 고생을 했지만
2년차가 되면서 자리를 잡으니
오히려 교재선정이나 제작에도
노하우가 쌓이는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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