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노하우) 프랜을 할까.. 아님 독자적인 학원을 할까.. 고민하시죠?
관리 노하우) 프랜을 할까.. 아님 독자적인 학원을 할까.. 고민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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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원가로 뛰어든지 15년이 넘어가네요..
어린 나이에 학원에 뜻을 품고 시작한 것이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학원에도 있어봤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에도 있어봤고....
재수학원에도 있어보고...
많은 학원을 두루 두루 다녔네요...
의욕넘치던 30대 나이에 강사생활 접고 학원을 오픈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이 프랜차이즈..
허나 주위에서 너무나 말려서..... 프랜 생각을 접고 독자적인 학원을 오픈했죠..
지금 생각하면 프랜을 안한 것에 대해 100% 만족하지만
초기 학원이 자리잡는데 너무나 긴 시간이 걸렸다는거...
솔직히 학원 오픈하는데 몇억씩 주머니에 들고 시작하지 않죠...
대형 학원이 아닌 이상은...
허나 강사 시절 받던 월급을 받기 위해서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이 현실일 겁니다.
1년 이상 적자에 시달리다 접은 학원들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을 버틸 총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나름 4개의 학원을 운영하면서
3곳은 학원당 200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만족을 하고 다니고 있네요.
지난 7월 20일 한곳을 오픈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오픈하고 지금 15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지만
휴가기간에 겹치고 오픈 시기가 너무 안좋은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성공적인 모집이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휴가기간 전인 오픈하고 일주일만에 15명이 모였으니
모집은 성공적이라 생각하고 다음주에 2차 모집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프랜차이즈 학원을 왜 하는지... 이제 슬슬 느껴가는 중입니다.
일단 이름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원생 모으기가 참으로 쉽다는 점.
그래서 원장님들이 프랜을 생각하고 있는것이구나...
하지만 프랜은 원생 모으기는 쉬우나
본사에 들어가는 돈이 많고 제약이 많다보니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것이 계륵일 겁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프랜이면서 독립적인 학원은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간판 즉, 학원 이름을 같이 사용하고 학원 시스템..
커리큘럼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 학원에 맞는 교재를 각자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비슷한 색깔을 갖는 학원을 만들자는 겁니다.
매달 1번씩 전체적인 모의고사도 함께 보고
시험대비 교재도 같이 연구해서 만들어 사용하고...
학원을 여러개 운영하다보니 지역내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
원생 모집이 생각보다 쉽다는 점이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수학원장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같은 간판, 학원이름을 사용하면서
비슷한 성격의 시스템을 갖춘 학원들이
지역마다 있다면 프랜차이즈를 사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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