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수업도중 상담 어떻게 하시나요?
공부방을 시작한지 한 달 되어가는 새내기 입니다.
학원에서 근무할 때는 상담관리 교사나
원장님께서 상담을 하시고
최종 마지막 단계에서 선생님 면담을 원할때
잠깐나가거나 아니면 나중에 전화를 해드리면 됬는데
제가 직접 운영을 하고 나니 가끔 수업도중에
상담이 오면 난처하더군요.
상담이 보통 길어지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하나 둘씩 소란스러워지고
교실에서 얼굴을 내밀고 선생님을 부르다 보면
상담하시는 어머님 앞에서 화를 내기도 그렇고....
다른 공부방 쌘님들은 어찌 하시는지
지인짜~~~로 궁금합니다.꼭 답해주셔요~
부득이하게 수업 도중 상담을 해야만 하는 경우
현재 수업하는 중이라 충분히 상담을 나눌 수 없음을 말씀드리고
편안히 상담하실 수 있는 상담시간을
정중히 여쭙게 되면 학부모께서도 상황을 이해하시고
다시 방문하시리라 믿습니다.
더욱이 이런 선생님이 계시는 공간이라면
우리 자녀를 맡겨도 좋겠다는 좋은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시리라 봅니다.
성격이 급해 즉각적인 상담을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현재 아이들에게 중요한 설명을 하던 중이니
괜찮으시다면설명을 마칠 때까지
잠시 기다려 줄 것을 요청하시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이런 방법도 있어요. 상담시간을 눈에 잘 띄는 곳
(게시판 등)에 게재하시는 방법입니다.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라는 신뢰를 형성할 수 있어요.
부득이 상담을 즉각 나누어야 하는 경우엔
학부모께 양해를 구하시고
교실에 들어가셔서 원생들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시고
학습할 양을 제시하시고 잘하는 경우
단체선물(떡볶이나 과자류 등)을 주겠다고 하시면
아이들도 조용히 잘 할 것이고
상담을 나누실 학부모께서도
선생님의 관리능력을 인정하는 계기가 될 수 도 있으니
금상첨화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상담은 핵심만 나누고 배웅을 하신 후 수업을 위해
교실로 들어가시는 모습 또한
중요한 인상을 줄 거라 믿습니다.
그러게요.아이들은 누가 오면 더 궁금해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입구쪽이나 교실앞에 작은 칠판을 달아놓고
상담을 원하시는 어머니들이 전화번호나
상담신간 요청을 하게 하면 좋을것 같아요.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