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 온종일 돌봄센터 시범사업 가동
구로구 고척동에는 독특한 카페가 있다.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함크’(마을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사진)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카페다.
커피 등 음료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컵밥, 라면 등
간식도 먹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구청의 온종일 돌봄센터 시범 사업으로
동네 초등학생들을 모아
독서 프로그램, 방과후 숙제 봐주기,
학원 챙겨 보내기 등을 하고 있다.
일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방과후 시간과
방학 기간의 돌봄이 늘 걱정거리다.
학교 돌봄교실은 경쟁률이 높고
이용 시간이 제한돼 있어,
어쩔 수 없이 ‘학원 뺑뺑이’를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로구가 주민 공간을
온종일 돌봄센터로 활용하는
‘구로형 아이돌봄체계’를 만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로형 아이돌봄체계(온종일 돌봄센터) 구축은
이성 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 사업이다.
사는 곳에서 가깝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직접 방과후 돌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이디어다.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놀이지도, 독서 지도, 체험 교육, 학원 챙겨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을 한다.
센터 이용 아동은 기관별 15명 정도이며,
구청이 운영비를 댄다.
올해 총 30곳을 열기 위해
예산 8억4500만원을 마련했다.
2월까지 시범 사업을 펼친다.
지난 11월 시범 운영을 위한 공모를 해
최근 작은도서관 8곳과 마을기업 1곳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교육청 협조로 참여 아동도 모집했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동네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시범 운영 기간은 2월28일까지다.
학부모 수요에 따라 독서·안전 지도 등
센터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구는 2020년까지 온종일 돌봄센터를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출처: <http://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44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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