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전문 교습소 어떨지봐주세요..
강남까지 고속도로로 30분정도 걸리는
경기권 농촌지역입니다..
근처에 초등1. 중학교1가 다이구요.
초등300명입니다.
엄마들이 대체로 겉으로 보기엔
교육열이 약한것 같기도 하고
저학년 아이들은 거의 다 그냥 놀립니다.
주변에 영수학원 두개. 작은 영어교습소 두어개.
태권도학원 한개 이제생겼구요.
아이들이 거의 반은 걸어서,
반은 부모가 통원시키는 지역입니다.
제대로된 초등공부방없고,
영어교습소 제대로 초등위주가 없는 곳이에요.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상담좀 받아봤거든요.
수학도 괜찮은곳없고.
이곳에 학교바로 앞쪽으로
영어교습소 한번 내보고싶어서요.
영어강사 10년이상 경력있습니다.
초등저학년 아이들 경험은 거의없어
랩형식의 프랜 하나 들여와서매일 관리해주고,
초등5-6 학년쯤 되면 제가 제방식대로
수업을 끌고갈까 생각합니다.
리딩 문법 리스닝 이렇게 특화시켜서요..
그렇게 중학교 2학년정도까지?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주변에 제대로된 학원이 없고 나가기엔 너무 먼 환경.
과감하게 프랜끼고 밀어부쳐볼까요?
전 1시부터 6시쯤까지만 일단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요.
그러다 주중 두어번 늦게까지 수업하는걸로..?
뮤~ 영어는 어떤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비를 어느정도 책정할것이며
어머님들의 니즈를 확인해보셔야 할거예요.
그런곳은 추후 다른 원이 들어오면
원생 반토막이 날 수 있는데..
어머님들을 확실하게 내편으로 만들어둔다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곳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요즘은 초등생들 방과후다 모다
3시경 3-6학년생들이 동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3,4시는 원생들이 동시에 몰리고 아주 전쟁입니다.
학년별 수업으로 시간을 정해두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조그만 교습소는 대부분 차량운행을 안하기에
그렇게 시간맞춰 딱딱 못오는 경우가 많아요
걍 제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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