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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대란’ 우려…교대 수시모집 경쟁률 하락세 뚜렷

학원노 2018. 9. 26. 09:28






‘임용대란’ 우려…교대 수시모집 경쟁률 하락세 뚜렷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임용절벽’으로 교대 수시모집 지원율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접수를 마감한 서울교대 등 

전국 13개 교대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6.8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89대 1보다 16% 낮아진 것으로 

4년 연속 내리막길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대 수시 경쟁률 하락은 

교대에 들어가서 임용시험을 보더라도 

실제 초등교사 임용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불안감이 팽배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학령인구가 줄면서 

신규 교사 채용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각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내년도 초등교원 선발 인원은 

4032명으로 올해 모집인원(4088명)보다 56명 줄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100명씩 임용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임용대란’을 계기로 

앞으로 교대를 졸업해도 

임용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교사 신규 임용 인원을 

전년의 8분의 1 수준으로 뽑겠다고 발표했다가

교대생들이 집단 반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사전 예고 때보다 

더 많은 385명을 신규 교사로 뽑았지만, 

학생들 사이에 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위기감을 확산시켰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허수 지원자가 거의 없어

 매년 유사한 지원율을 보였던 

교대 및 초등교육과 경쟁률이 연속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은 학령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학생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초등학교 교사 수가 줄어들어 

임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만 해오름 논술아카데미 원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임용 인원 감소는 

당연하게 보인다”면서도 

“교육 선진화를 이루려면 

교사 수를 줄이기보다는 

교사당 학생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이 수정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스페셜경제(http://www.speconomy.com)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