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능한 공부방 창업은 옛말…‘전문화된 커리큘럼’ 갖춰야

누구나 가능한 공부방 창업은 옛말…‘전문화된 커리큘럼’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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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면 

한 번쯤 공부방 창업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별도의 상가 임대나 월세 부담 없이 

자택에서 창업이 가능하고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공부방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다수 공부방 선생님들이 

창업 단계 또는 운영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공부방, 교습소 창업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수업뿐 아니라 홍보, 상담, 운영, 행정업무 등 

경영자로서의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며 

학생 연령, 학습 단계에 최적화 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하는 것 역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학부모들의 전반적인 눈높이가 

상향평준화 되면서 

자녀들의 학습 이해도 및 학습 참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다는 사실 역시 

공부방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이 하교 후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곳이 아닌 

학업 계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추적인 기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경쟁 속에서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방 창업에 임해서는 성공이 쉽지는 않다.

“공부방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 선생님들이 

가장 먼저 생각 하는 것이 바로 

‘초보자, 주부도 가능하다’는 표현”이라며 

“공부방 창업은 보육이 아닌 하나의 

교육 사업이기 때문에 운영 방식이나 

홍보 방법, 상담, 수업 방식, 

전문적인 커리큘럼까지 철저하게 

교육자 입장과 동시에 사업자 입장에서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246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