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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 잘하려면 만화·게임에 빠지지 않게 하라

학원노 2017. 11. 27. 10:35





국어공부 잘하려면 만화·게임에 빠지지 않게 하라










국어 공부는 언어 공부요, 문자 공부입니다. 

아이들이 책에 가까워지려면 

다른 무엇보다 만화나 게임 같은 것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부모들이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게 필요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소리냐 하실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그림으로 지적인 세계에 접근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씀이지요. 

그러나, 세계를 문자로 이해하는 것과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세계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국어 능력인데, 

그러려면 어려서부터 문자적인 세계에 친숙해져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잘못된 통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은 무조건 그림책이어야 하고, 

동화에도 그림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만화로 지식을 접하게 해준다는 

온갖 종류의 책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그림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데

 익숙해지기 쉽고,

 자연히 문자적인 세계로부터 

멀어지는 본의 아닌 결과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가급적 문자적인 언어에 친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 

아이들이 그림 세계에만 빠지지 않도록 

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싸워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정말 문자 그대로 ‘싸움’이 되기 쉽습니다. 

게임이나 만화 같은 것이 얼마나 감응력이 셉니까? 

한 번 이 세계를 접한 아이들은 문자책은 싫고 

그림책이나 만화, 게임에 길들여지기 쉽습니다. 

이 중독적인 힘을 적절히 제어하고 

아이들이 국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쪽으로 

끌어오려면 

부모들이 여간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단히 신경을 쓰면서도 

아이들과 슬기롭게 싸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