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학원을 성공시키려면 (4회)- 학원홍보의 끝판왕은 결국 전단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신입니다.
저번 회에서 학원 컨셉도 잡고,
최저가 계약도 하고 초심으로
학원을 오픈 했다고 치고...
이제 원생 모집을 해야겠죠?
학원홍보의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 됩니다.
첫째방법은 전혀 생각이 없던 수요자를
혹하게 만드는 홍보입니다.
현재 학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도 혹하게 수요로 이끄는 홍보.
방법중엔 끌리는 전단지, 강력한 현수막,
스토리있는 페이스북 광고 ,
맘케페및 지역 커뮤니티 광고 등이 있겠죠...
둘째방법은 학원을 찾고 있는 사람,
혹은 위 첫째 홍보 방법으로 혹하게 만들어서
일단 관심을 가지게 된 유효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홍보입니다.
그 방법은 블로그,싸이트, 입소문, 등등이 있겠죠.
보통 우리가 모집을 단기간에 잘하고
홍보를 잘한다고 일컫는 사람이 위의 첫째 방법에 능통한 사람을 말합니다.
중요한건 모든 홍보의 시작은 전단지라는 겁니다.
자신의 학원의 아이덴티티와 장점을 생각해 보고 타겟층을 결정하고
반드시 A4용지에 표현을 해봐야 합니다.
그것이 광고의 시작입니다.
사족을 줄이고 강력한 문구들을 써가면서
우리 학원만의 전단지를 하나 가져야 합니다.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현수막 및
광고 스토리및 온라인 광고까지 가지 치듯이 뻗어 나가는 겁니다.
자신의 전단지 한장을 못 만들어내면
그 사람은 절대 어떤 매체를 선택해도
광고에 성공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소문은
학원홍보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학원을 다녀본 아이 혹은 학부모가
그 학원이 좋으면 좋다고 하고
나쁘면 나쁘다고 하는게 입소문입니다.
입소문이 학원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거죠.
그래서 보통 입소문을 광고방법의 범주에 넣지는 않고
자동으로 벌어지는 네트워크 프로세스입니다.
어떻게 내가 언론통제하듯이 할 수 있고 관리 하는게 아니죠.
다만 영향력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더 집중하는게 입소문 관리라면 관리라고 해야 하는건데...
작위적인 입소문 관리는 사실 상당히 피곤한 일이며...
예전처럼 사교육시장에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입소문 공유를 찾기는 힘듭니다.
입소문은 그냥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저절로 생기고
깽판짓을 해도 저절로 생기는게 입소문입니다.
그게 호든 불호든간에...
기존의 학원 전단지는 모두 잊으세요.
광고에 대한 질문중 가장 멍청한 질문이
" 전단지가 효과 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전단지를 이런 내용으로 만들고 이렇게
배포하면 효과가 있나요?" 라고 질문해야 하는 겁니다.
결국 광고는 광고 컨텐츠의 내용입니다.
어떤 매체를 이용해서 노출 하건
그 컨텐츠에 따라 광고의 효율은 결정 됩니다.
솔직히 많은 프랜차이즈들 본사들이 자기 가맹점들에 전단 및 광고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대부분이 안타까울 정도로 스팸전단지 입니다.
프랜차이즈들 광고 담당자들은 저한테 교육 좀 받아야 될듯...ㅋ
스투르프의 법칙이란게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 주의력과 의식적 주의력
이렇게 두가지 주의력을 가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써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냥 자신에게 익숙한 무의식속에 대부분의 삶을 살아갑니다.
전단지는 우리에게 무의식적으로는 스팸입니다.
스팸의 대가는 당연히 무관심입니다.
그 무관심을 이겨내야 하는게 전단지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다들 모두 대부분 그 전단지를 스팸처럼 만들고 있습니다.
전단지 이쁘다 잘 만들었다. 디자인 훌륭하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전화가 안오는데...
다들 전단지와 광고의 목표를 착각하고 있습니다.
집단 최면에 가까울 정도로 전단지를
스팸으로 만드는게 익숙해 져 있으며,
동시에 피광고자들 역시 집단 최면처럼
그 전단지들을 스팸으로 인식합니다.
끝없는 평행선을 달립니다.
그 평행선을 끊으시려면 눈에 띄는
강력하고 혹하고 과감한 전단지를 만드셔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부터 3단계 전단지 메이킹 방법을 추천하는 겁니다.
무관심을 이겨내는 3단계 전단지 메이킹 방법과
배포 프로세스는 저의 지난글 중
전단지 관련글을 참고 하세요.
이번글은 홍보의 전체적인 정리가 목표라
지면 관계상 반복하긴 힘들겠네요.
어찌되었건 확실한 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스팸 전단지는 모두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전단지의 오로지 하나의 목표는 전화오게 만드는 겁니다.
학원홍보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건 컨셉과 타겟팅입니다.
이역시 제가 연재글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죠.
컨셉과 타겟팅을 잡지 못하면
그 어떤 돌파구와 단기 역전도 불가능합니다.
대국민 전체를 상대하는 학원을 만드는게 아니라
우리 동네를 잡는 학원을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의 본사 전단지들이
한계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그런 이유입니다.
지역의 특성 수요층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보편화된 일괄적인 전단지는 효과를 가지기 힘들겠죠.
학구열이 낮은 지역이라면
그아이들을 타겟팅하는 전단지 헤드가 나와야 하고,
소비수준이 높은 지역이라면
당연히 그들을 타겟팅하는 헤드가 나와야 그들의 관심을 끌겠죠.
두려워 하지말고 헤드를 질러보세요.
우리 꼬리칸 원장님들의 목표는 그동네 백명의 학생입니다.
전국 몇만명의 학생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해진 재원과 시간과 인력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중
최고는 범위를 좁히는 겁니다.
더불어 나의 행동과 추진력도 빨라지는겁니다. 타겟팅 하지 않는
모든 홍보는 비효율과 결정장애 행동장애만 초래 합니다.
학원홍보는 절대 행위 자체에 만족하면 안됩니다.
가끔 학관노 글을 읽어보면
"전단지는 그냥 학원이 있다는 것만 알려도 성공입니다. "라고
말하는 원장님들이 계신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왕 할거면 반드시 효과를 내야 합니다.
집요하게 끝장을 봐야 합니다.
그렇게 돈이 많고 시간이 많습니까?
그리고 착각하시는 가장 중요한 팩트가 있는데...
사람들이 과연 예전에 본 전단지를 기억하고
그것을 인지하고 관심을 보류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으며...
장기기억력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지도 않는답니다.
물론 나중을 위해 문어발정도 떼어 놓는 사람들은 잊겠죠.
그런 경우는 그때 광고가 성공한겁니다.
어찌되었건 하고 싶은말은 홍보계획을 세우고
그 프로젝트에 임할때는 반드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행동자체에 만족하고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려는 태도는
실패를 했을때도 그 실패로 인한 소중한 경험이나 데이터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돈이랑 시간 버린겁니다.
영화 실미도에서 설경구가 외칩니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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