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독해를 가르치다 보면...
수능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지문이
빈칸추론 같은데요
단어나 해석이 어려운것은 그런데로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그 글을 쓴 저자의 주관적 사상이나 철학적논리 같은 애매하고 모호한
논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것인가 같습니다
주관적이고 철학적인 글은 정답을 내기가 힘들고
저자의 주장과는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어서 정답이 여러가지 경우도 있을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참 대처하기가 힘들때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거나 사건사고들을 다루는 글은
정답을 쉽게 찾을수 있는데
주장에 대한 답은 꼭 저자의 생각만 옳은것은 아닌거 같다는데서
정답찾기가 힘들어질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말 해석을 봐도 이해가 잘 안될때도 있고
여러번 읽어야 겨우 글의뜻이 이해가 될때도 있고
영어논리구조와 우리말 구조가 상이한데서 오는 해석의 어려움도 있고
아뭏든 영어독해문제에서 빈칸추론 문제를 낼때는
조금 이해가 잘되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면 좋겠고 너무 까다롭고 해석에 문제가 많아
정답시비가 나올수 있는 문제는 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긴 합니다
기형적 고난이도 문제들이 최근들어 줄어드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그런거 같네요~
최근 모고 문제들은 난이도나 지문이해에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수능 절대평가체제 하에서도
한두문제는 변별력을 위해서
어렵게 낸다고는 하는데 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님 생각에 충분히 공감니다만,
수능 지문이 그래도
여러 교수님들의 검토를 거쳐서 나오니까
그래도 정답에 대한 객관성이
어느 정도는 보장된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한 해에 수능 문제에
몇 문제 정도는 정답 오류가 있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까마귀오, 두가지향기, 운이 좋은 사람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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