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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자사고 입시면접 준비 TIP

학원노 2016. 11. 24. 11:06




특목고 자사고 입시면접 준비 TIP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본자료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많은 학생 중에 일부 학생을 선발해야하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면접의 목적은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고,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잠재역량과 성장가능성’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고입면접의 경우, 우선, 다른 어떤 면접보다 

면접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면접의 기본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학생부는 수상경력이 삭제되어 있고, 

내신 성적도 한정적으로만 볼 수 있어 

실제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는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를 보충하기 위한 자소서도 글자 수의 제한으로 인해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면접 시 학생부와 자소서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부가적인 설명도 요구한다.

둘째는 면접시간이 상당히 짧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외고와 광역 자사고는 5분~7분정도, 

전국선발 자사고와 과학고는 15~20분 정도이다. 

일부학교는 4~5명씩 조를 지어 집단토론식 면접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면접태도와 자신감, 밝은 느낌 같은 이미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최대치를 표현’ 해야 하므로 

사전에 예상문제를 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면접에 변별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사전에 서류를 검토하고 질문문항을 준비해온 노련한 면접관들은 

학생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원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준비 어떻게 할까?




면접문항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질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 

무슨 내용이 있는지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자소서에 씌어 진 모든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필요하면 사전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알아 두도록 한다. 

예를 들어 기자를 희망하는 학생이 

공정성이란 말을 썼다면 ‘공정성이란 무엇인가’, 

‘그 사례를 들어보라’ 라는 질문을 받기 쉽다. 

공정성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 좋은 사례 등을 찾아서 준비하여야 한다.

 

학생부에서 학년별로 희망진로가 달라졌을 때는 그 이유를 준비하고,

 특별활동 등 기록된 학교생활에 대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 

그 답변을 준비해 보자. 특히 3학년에 기록된 독서활동의 경우 

간단한 내용 요약, 감명 깊었던 부분,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답변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자소서가 화려한 글재주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는 것처럼 

면접도 말을 매끄럽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실히 학교생활을 잘해왔는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보았는지가 핵심이다.

 

그 외 면접에 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을 주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