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습소 개원 일주일전 적어보는 개원일지

교습소 개원 일주일전 적어보는 개원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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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딱 개원 일주일 전이네요...

석달을 기다려 예상지역에 학원이 나오기 기다렸다가 드디어 잡았는데(?) 

실평수가 부족해   학원은 안되고  교습소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수정예 컨셉으로  원장 직강 예정이라 상관은 없지만 

오늘 드디어 교육청에서 실사를 마치고 갔네요.

별거는 아니지만 개원 일주일 남겨두고 하나씩 정리를 하고 있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학원노 의 선배님들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네요. 감사말씀 드리며  저보다 더 초보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건물의 용도와 학원 실평수는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8제곱미터가 부족했습니다.

    칸막이를 다시하면 넓힐수 있지만.... 추가비용과 시간 땜에, 그리고 필수 적인 것은 아니라서

    교습소로 등록했지만 미리 꼼꼼히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2. 야외현수막 홍보는 미리 준비해서 게시시기를 놓치면 안됩니다. 

    목 좋은 곳은 이미 두달치가 밀려있는 곳도 있더군요.

    미리 교육청에 학원 명칭이 사용에 문제 없는지 확인하고 등록 절차와 별개로

    현수막 제작 및 홍보를 진행해야 좋을 것 같더군요.

3. 간판과 교습소 브랜드, 로고 등의 작업은 재능* 이란 곳을 통해 전문디자이너에게

    의뢰해서 마무리했습니다.  현수막, 전단지 등등도 디자인 작업만 약 15만원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4. 인테리어는 기본 칸막이가 되어 있는 곳을 애초에 선택해서 일부 지저분한 부분만

    페인트칠 및 도배(셀프로 직접) 해서 비용은 최소화했습니다.

    벽지와 페인트 값만 약 30만원 정도, 나머지는 제 일당과 열정(?)...

    책걸상,에어컨등 교구와 기자재는 100만원에 인수했고...

   

5. 간판 및 유리창 썬팅비용이 많이 들었네요.  최신 LED 등으로 야간에 칼라로 점등되는

   것으로 하다보니 토탈 250만원 들었네요. (썬팅,  야외현수막, 각종 부착물등 모두 포함)

6. 기타 프린터 렌탈, 빔프로젝터등 물품 구입에  약 50만원....  토탈 500 정도 되네요.

    이제 홍보비용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제부터는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원생모집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알려주신 좋은 Know-how들을 우리 지역에 잘 접목시켜 볼 예정입니다.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 걱정은 되지만 즐겁게 할 생각입니다. . 

 저 같은 초보인 분들도  걱정보다는 한번더 현장에 나가서 부딛히는 열정을 가지시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제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하고요.

 다음에  더 좋은 경험담 만들어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파이팅 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스웨덴반합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