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된 학원.. 상담전화가 없어요..

2년된 학원.. 상담전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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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만 2년 전에 학원을 오픈했습니다. 학원이 있던 자리였지만, 

기존에는 원생이 1명도 없어서 모든게 새것이었습니다.

하물며 간판 등도 켜지 않아서 학원명 바꾸며 간판 천갈이만 했구요. 

안의 형광등을 새것이라서 갈지도 않았었네요.

과외를 하던 학생들이 몇 있었고, 

또 어머님 한분이 적극적으로 밀어주셔서 

30명 정도까지 갔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수능이 끝나고 나니 인원이 줄고, 

학원 내 과학수업을 요청하는 부모가 있어서 

과학선생님을 비율제로 수업을 했었는데, 

과학선생님이 아프다 어쩐다 하며 수업을 자꾸 펑크내고 하는 통에 

과학도 수학도 모두 퇴원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이후로도 원생이 들고나고 했는데 지금은 13명 정도이고, 

개원 초기에 힘써주시던 부모님 학생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3명으로 학원유지는 힘들어서 과외를 병행하고 있는 실정이고, 

대입 입시지도까지 해서 매년 아이들을 대학을 보냅니다.

그런 아이들 중 몇 명은 학원에 와서 채점선생님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구요.

문제는 원생수가 적은 상태에서 너무 정체되어 있고 하여 

프랜차이즈를 가맹하고 한달전부터 시작했는데, 

전화가 5통도 안왔다는 사실입니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학교 앞에서 전단지+홍보사은품을 나눠주기도 하고, 

천막치고 가맹문의도 받고 했는데, 상담전화가 실종되었다는 것이지요.

위 학원은 저희 남편이 운영하는 학원이구요. 

저는 다른 지역에서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원생을 좀 늘려볼까 하고, 

프랜차이즈 하면 브랜드네임이 있을테니 

원생이 늘지 않겠냐는 기대속에 프랜차이즈를 가맹했는데요. 

프랜차이즈 가맹하며 들어간 비용도 있는데, 

상담전화가 너무 안오고 원생도 늘지 않으니 

프랜차이즈 가맹 1달째.. 너무 답답해하고 속쓰려 해요. 

들어간 돈이 있는데 output 이 있어야하는거 아니냐며.... ㅠㅠ

오늘도 과외하러 갔다가 왔는데, 

어깨가 축 쳐진 채 기운없이 들어와서는.. 

뭐가 문제냐며 저한테 따지듯... 

제가 프랜차이즈 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ㅠㅠ 

괜한 동네북이 되었네요.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제 생각에는... 

지역을 잘못 골랐다 싶거든요. 

아이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원장님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저도 학원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초중고 6000명 정도 있는 신도시거든요. 

앞으로 내년말부터 내후년 초까지 해서 2500세대 정도 더 들어오구요. 

남편이 있는 지역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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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변학교 숫자가 너무 적네요. 

요즘은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떨어져 전교생수 자체가 적습니다

특히 재래동네 지역에서는. 

중,고등부 수요가 적습니다. 

따라서, 결국. 해결책은 투자 입니다. 

우선 학원시설은 밝고 따뜻하게, 셔틀운행하여. 

등하원 어려움 없게, 수강시간표. 탄력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대상고객 에 대한 

학습관련 권유 작업 입니다. 

대부분. 빌라지역 소비자들은. 보수적 이십니다. 

계속 학원에서는. 좋은 일 하고 있다 라는

( 공부하는 즐거움을 주어야) 소문이 나야합니다. 

그리고 풀타임 으로 가동 시켜보세요. 

우선. 초등부. 모집 으로. 채우시면. 

훨씬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 됩니다.

진단 감사합니다. 이벤트 같은걸 해야하나 

홍보에 대한 준비를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계획하시는. 지역도. 신도시라해서.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그만큼 쏠림현상으로. 왠만큼 준비없이 들어가시면. 

깨지고 나오는건. 시간 문제 입니다. 

이제학원사업은. 비주얼과. 지도선생 숫자가. 말해주며, 

그에따른. 준비과정이. 정말 중요해진 사업입니다

우선 주력학교 학생들이 하교할 때 동선을 따라가보세요.

그럼 학원개설 위치가 보일겁니다.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은 개설의 필수조건입니다.

주변학원의 분포와 과목에 대한 분석도 필요합니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원탑, stay, 맞수로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