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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강사를 위한 참고도서 - 2

학원노 2016. 10. 4. 12:41




영어 강사를 위한 참고도서 - 2











7.Practical English Usage

 


저자 : Michael Swan

 


출판사 : Oxford

 


1980년에 초판이 발간되었고 국내에는 전혀 소개되지 않았다.

1981년도에 현재 사이트 운영자들의 은사님이 이 책을 소개하여

아시아 판을 생산하는 홍콩으로 직접 주문을 하여

초판 4부(두 분 은사님 2 권, 운영자들 2권)를 아주 어렵게 구입하였다.

그러나 1985년(?)부터 교보에서 수입 판매하여 국내 독자들도 비교적 쉽게 이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1995년 재판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초판이 100 만권 이상 판매되었다는 기사를 일본 영어잡지에서 본 기억이 있다.

영어학습자(중학교 2학년 이상), 영어교사 모두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주의) 

이 책에 있는 내용중에서 몇몇 부분이 조금 미홉하다.

 

예를 들면 the dead를 복수명사로 취급했는데

the dead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일부에서 단수명사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 영국계열의 사전에서 the dead를 단수로 사용하는 것을 archaic으로 묘사했으나 반드시 그렇지 않다.

 


the dead를 the living과 대조하여 단수로 사용하면 대부분 아주 자연스럽다.

 

 

 

8.Grammar for English Language Teachers

 

저자 : Martin Parrot

출판사 : Cambridge University Press

 


특징 : School Grammar입장에서 영어 문법과 Usage, 발음등 영어전반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책에는 비교적 최근 예문과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영어의 흐름을 잘 설명해 놓았다.

또한 내용이 아주 신선하고 참신하다.

 


영어선생님들이나 영어를 깊이있게 공부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교보(서울), 범한서적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않은 편이다

 

 

9.Modern American Usage

 

저자 : Wilson Follett

출판사 : Hill & Wang (1966)

 


이미 오래 전에 절판된 책으로 국내에서는 다섯 손가락으로 셈하고 남을 정도만 소지하고 있다고 본다.

1982년에 이 책의 내용 일부를 소개받고 일본, 홍콩으로 편지를 보내 수소문하여 겨우 구입하였다.

 

이 책 내용중에서 분사와 관사에 관한 내용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내용이고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 보다 더 나은 내용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관사에 관한 내용은 관사의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분사구문에 관한 내용은 분사구문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해 주고

분사구문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우리 대학과는 달리 상당수의 일본대학 도서관에는 이 책이 소장되어 있다.

 


(p 313 내용의 일부)

subjunctive. 

Except in a very few tenacious forms, the subjective mood has almost disappeared from English speech and is retreating, though more slowly, from written prose. The purpose it once served, of expressing doubt, contingency, or matters contrary to fact, are now taken care of by explicit phrases added to a verb in the indicative. ....

 

 

 

10.A Dictionary of American Proverbs.

 

저자 : Wolfgang Mieder, Stewart A. Kingsbury, Kelsie. Harder

출판사 : Oxford University Press

 


이 사전은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속담의 대부분을 수록하고 있는 사전이다.

수능영어에서 속담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영어를 지도하는 영어선생님, 학원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속담을 다루는 사전은 3 - 4 종류에 불과하다.

이 사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가격이 상당히 비싼(10만원 대 이상)편이다.

여기에 비해서 이 사전은 가격이 U.S. $ 17.95로 책정되어 있다.

국내는 교보(서울)에서 구할 수 있다.

 

 

 

11.Linguistics For Teachers

 

저자 : Linda Miller Cleary & Michael D. Linn

출판사 : McGRAW-HILL, INC

 


일반인이 보기에는 분량이 많고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영어선생님들에게는 반드시 추천하는 책이다.

 

특히 발음에 관한 내용은 아주 좋다.

예를 들면 이 책 p 163에는 일부 어휘에서 Final d or t가 생략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들리는지 잘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세칭 영.절.하(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가

어느 정도 무모하고 터무니 없는 내용인지 잘 알게된다.

 


p 163 내용의 일부

The Deletion of Final t or d Can Give:

in simple words :

 


cold = coal, . . mist =miss, . . tent = ten

field = feel, . . paste = pace, . . pant = pan

world = whirl, . . must = muse, . . wand = wan

 

 

 

12.Realms of Meaning

 

저자 : Th. R. Hofmann

출판사 : Longman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수동태, 시제, 전치사 부분은 영어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수능이 실시되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영어선생님들이 시험에 자주출제된다고

맹목적으로 능동태를 수동태로, 수동태를 능동태로 고치는 것을 암기하도록 강요했으나

사실상 상당 부분이 엉터리다.

 

능동태 → 수동태, 수동태 → 능동태 전환을 할 때에는 문장의 구조, 의미, 전체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문장전환을 하면 경우에 따라 글의 의미와 전체 문맥에서의 조화가 완전히 망가질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Tom hit the boy intentionally.

이런 문장을 수동태로 전환한다는 것은 아주 어색하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여기서는 분명이 internationally가 Tom과 연결되어 있다.

이 문장을 수동태로 고치면 문장의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이런 수동태의 문제점이 논의되어 있다.

전체 내용이 상당히 좋다고 본다.

또 전치사 부분에는 전치사를 설명할 때 orientation(어느 쪽으로 작용하는가?)의 관점에서 설명을 시도했다.

 

특히 저자가 일본대학에서 근무해 보았기 때문에

영어학습에서 일본인이 마주치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었다고 본다.

특히 일본인이 경험하는 영어의 난점에 대해서 차분한 설명을 시도했다.

이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도 적용된다.

책이 두껍지 않고(page 339)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13.유사어 사전

 


(1) Reader's Digest : USE The Right Word : A Modern Guide to Synonyms

(2) Webster-Merriam : Merriam Webster's Dictionary of Synonyms

 


현재 소지하고 있는 10 여권의 동의어에 관한 사전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본다.

위에서 제시된 두 권만 소지해도 동의어에 관한 것을 거의 전부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SAT, GRE, GMAT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갖추기를 권한다.

 


(1) Reader's Digest : USE The Right Word : A Modern Guide to Synonyms

 

이 사전은 이제는 영어학계(의미론 분야)에서 전설이 되어 버린 일본인 3세 S. I. Hayakawa를 비롯하여

The Funk & Wagnalls Dictionary를 만든 연구진과 편집진,

The Reader's Digest의 편집진이 협력하여 만든 사전이다.

 

어떤 동의어를 중심으로 일반적인 의미와 개개의 어휘가 가진 미묘한 의미와 그 차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부언) S. I. Hayakawa의 "Language in Thought and Action"는

언어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2) Merriam-Webster : Merriam Webster's Dictionary of Synonyms

 

동의어 사전으로 아주 우수하다.

 

특히 특정 어휘가 가지고 있는 미묘한 어감,

특정 어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의미,

그 쓰임새를 예문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 사전 p 310에 있는 내용을 일부 제시한다.

 


Expect, hope, look, await are comparable when they mean to have something in mind as more or less certain to happen or come about. They vary, however, so greatly in their implications and in their constructions that they are seldom interchangeable. Expect usually implies a high degree of certainty, but it also involves the idea of anticipation....

 

 

 

14.Slang 사전

 


미국에서 발간되는 신문, Time, Newweek, People, New Yorker 를 비롯한 잡지, 만화등을 보면

가끔 이상한 표현들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표현들을 영영사전에서 뒤져보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 필요한 사전들이 SLANG 사전이다.

현재 출판된 SLANG 사전은 그 종류가 많지 않고

아래에 소개된 3권 정도면 아주 최근에 만들어져 사용되는 구어체 표현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포함되어 있다.

 


(1) A Dictionary of American Idioms

 

저자 : maxine Tull Boatner & John Edward Gates

출판사 : Barron's Deucational Series, Inc.

 


특징 : 이 사전은 Slang 사전이라기보다는 일반사전에서 보기 힘든 관용적인 표현을 취급한 사전이다.

미국, 영국에서 널리 사용되는(widely accepted) 표현들만 취급하였고,

entry가 적은 반면에 상당히 많은 예문을 제시하였다.

 


(2) Dictionary of American Slang

 

저자 : Harold Wentworth & Stuart Berg Flexner

출판사 : Thomas Y. Crowell, Publishers

 


특징 : 앞서 소개한 "A Dictionary of American Idioms"보다 entry가 훨씬 많고 보다 저속한 표현까지 실려있다.

이 사전에 사용된 예문은 모두 신문, 잡지, 소설 등에서 사용된 문장에서 발췌되었다.

 


(3) Dictionary of Slang and Unconventional English

 

저자 : Eric Partidge

출판사 : Routledge

 


특징 :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가장 권위 있는 Slang 사전으로 꼽힌다.

분량이 상당히 많다.

Eric Patridge는 영미권에서 slang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 사전은 1937년에 처음으로 발간되었고 그 뒤 1983년에 8th edition이 발간되었다.

이 사전은 현재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만만찮다.

 


일반인들은 이 사전대신 << A Concise Dictionary of Slang and Unconventional English>>을 구입하면 된다.

 

 

 

15.English Syntax : From Word To Discourse

 

저자 : Lynn M. Berk

출판사 : Oxford University Press

 


Syntax에 관한 깊이있는 이론을 다룬 책이 아니다.

오히려 언어학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영문법서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대학에서 영어관련 학과와 관련이 없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p 34 - p 44에 있는 문장 형식

 


주어 + 동사 + 간접목적 + 직접목적

주어 + 동사 + 직접목적 to/for

 


에 관한 내용은 소위말하는 학교문법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상당히 가치가 있다.

 


p 116 - 123 에 있는 수동태에 관한 내용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

 

흔히 "주어 + 동사 + 목적" 형태의 문장을 무조건 수동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이다.

이 책에는 수동태 전환에서 발생되는 몇몇 문제점을 지적해 놓았다.

 


Martha wants this book

(X) This book is wanted by Martha

 


책의 전체 내용이 읽는데 큰 부담이 없고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아주 잘 다루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이상을 담당하는 영어선생님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이 글은 학원노, 학원관리의 원장노하우 백범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