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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노하우 )저도 학원을 접었습니다.....

학원노 2014. 11. 19. 08:00

 


관리 노하우 )저도 학원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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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학원을 했나봐요...돈도 많이 벌때가 있었고....

너무 못벌어 힘들때도 있었고...1년에 몇번씩이나 바뀌는 강사들때문에 속상한것도 많았고...

무엇보다 전과목 학원을 운영하는게 요즘처럼 어려웠던적은 없었습니다.

40점 짜리 평균 85점 올려놓으니 영어못한다고 영어단과학원가고.....

60점까지 90점 만들었더니 수학못한다고 수학단과학원가고.....

너무 서운하고 너무 열받고 너무 힘들어서 학원 팔았습니다.

 

지금 뭐하냐구요??

쪽팔리지만 공부방합니다.

8월5일 오픈했습니다. 오늘 8월10일 토요일......

확실하게 교육비 낸학생만 9명 다음주 월요일 부터 오는 학생들 6명입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정말 저 인원수 맞습니다.

또한 상담전화 및 상담예약 메모해놓은것은 등록한 학생수보다 더 많습니다.

학원할때는 죽어라 광고해도 한달에 10명 들어올까말까하던것이

이놈에 공부방하면서 아파트 커뮤니티 카페 글 하나 올렸는데 15명이라니...

진짜 우째 이런일이 있나쉽기도 하네요.

카드 단말기 설치도 안할랍니다. 다 현금 준다네요...기분 좋게...^^;;

우리 아파트에만 공부방이 대량 30개.....무려 두달을 조사한겁니다. 아마 거의 맞을겁니다.

대단하죠?

학생들 학원에 이제 없습니다....다 공부방에 들어가 앉아있다는걸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제가 느낀거요?

내가 못나서 학원을 접었지만.....

과연 학원들이 어려운게 정말 학원운영자들이 못나서 그런것일까요?

이제 저는 학원때처럼 차량운행도 안하고

세금도 안내고 보험도 안들고 강사들때문에 속상한일도 안할겁니다.

철저히 돈만 보고 살려구요.

저 욕하셔도 좋습니다.

 

두번다시 내가 학원을 오픈하면 제 성을 갈겠습니다.

 

음..두서없이 글 한번 썼습니다.

일주일동안 이렇게 상담을 많이해본게 얼마만인지 정말 기분 좋은 일주일였습니다.

 

많은 학원장 여러분 어렵게들 운영하고계신거 다 알고있습니다.

잘 견디셔서 여름방학 개학시즌에 대박들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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